
25년 3월 강남구 일원동에서
오래 사용한 이튼알렌 소파리폼 의뢰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이 제품인데요~
이튼알렌의 경우 국내에서 구입한 경우도 있지만
미국에서 구매해서 귀국할 때 가져오시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사용기간이 사용기간인만큼
쿠션도 많이 죽고 가죽도 많이 늘어났습니다.

심한 곳은 이렇게 박음선이 터지고,
가죽이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까지는 사용하고 소파리폼 하셔야죠~

이튼알렌의 상징과도 같은 롤 암.
가죽의 접힘 간격이 일정하고
부드러운 가죽이라 어색하지 않습니다.
간혹 뻣뻣한 저가 가죽은 이런 자연스러운 주름이 나오지 않거든요~

비포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시작되는 소파리폼 작업.
타카 핀을 뽑으며 기존 가죽부터 벗겨냅니다.

벗겨낸 가죽은 재봉실로 이동하여
박음선을 튿어내는데요~

바로
완성도를 위해
소파리폼 용 패턴으로 사용됩니다.

디펙트가 끝난 가죽을 재단대에 펼쳐놓고
기존 가죽을 활용하여 제작한 소파리폼용 패턴을 올려 재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재단된 가죽 조각조각을 이어붙이는 합봉과
디자인에 따라 더블 스티치 작업을 거치고

제품 전체 마감 부위에 들어갈 파이핑 작업까지 마치면 재봉 과정 끝.
이렇게 파이핑이 많이 들어가는 제품은 최소 가죽이 한 마리에서 두 마리가 더 들어갑니다.
아무 것도 아니게 보이는 저 띠가 말이죠..

그리고 마지막 소파리폼의 꽃 업홀스터리.
가죽을 수 만 번 당기고 두드리며 예쁘게 자리를 잡으면
비로소 타정기를 사용하여 가죽을 프레임에 고정시킵니다.

저희 리나FRS에서 사용하는 가죽중
네츄럴 세미아닐린.
그 중에서도 투톤 아티클인 RIPOSO.
컬러는 가죽을 의미하는 CUOIO.

더블 스티치 간격도 일정하고, 땀 뜀도 없으며 라인이 삐뚤지 않고 올곧습니다.
부착된 파이핑 역시 벌어짐 없이 완벽하죠.

이튼알렌의 심볼이라는 롤 암 역시 완벽합니다.
주름도 어색하지 않고, 접힌 간격도 일정하죠.

오래된 만큼
흘러내랬던 등 쿠션은 빵빵하게 보강,
푹 꺼져서 제 역할을 못했던 시트 쿠션 내장재는 새로 교체해드리며
가죽교체 뿐만 아니라 쿠션감도 완벽하게 잡아드렸습니다.

은은한 투톤 가죽이 고급스러움과 무게감을 더해주는 이튼알렌 3SEATER 롤 암 소파.
친환경이 대세인만큼 이튼알렌 같은 럭셔리 가구는 리폼해서 오래오래 사용해보세요~
엄청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프레임과 코일 스프링은 반평생을 써도 전~혀 문제 없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소파리폼은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