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희 큰집이 있는
성동구 옥수동에서
바리에르 천갈이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무중력 체험이 가능하다는
이 바리에르 그래비티 모델인데요~

몇 년 전에 저희 리나FRS에서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가죽으로 리폼하셨던 고객입니다.
헤드 쪽이 검게 이염된 걸로 보아 염색약 같은 게 묻은 걸로 보입니다.
베이지 컬러의 경우 가죽 뒷 면도 동색이기 때문에
코팅이나 염색이 벗겨져도 절대 검은색으로 될 수가 없죠.

가죽 때가 많이 타고 묻은 걸 보니
사용감이 굉장히 많은 것 같기는 합니다~

모듈을 해체하고
가죽을 벗긴 다음 패턴을 제작해야하는 게 정석이지만,
바리에르의 경우 패턴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제품이 입고되면 바로 가죽을 발주하고
곧바로 가죽을 재단합니다.

그리고 합봉,
스티치, 더블 스티치 순서로 가죽을 재봉하죠.

그리고 대망의 업홀스터리.
바리에르 천갈이에서 가장 중요하고, 힘이 많이 들어가는 과정입니다.

얼마나 힘을 주는지 업홀스터리를 마치면
손가락 관절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슬라이드로 마감하고,
조립부위에 타카로 표시하고,
조립까지 마치면 바리에르 천갈이 끝!

기존 베이지 컬러에서
이번엔 화이트 컬러인 OTTICO로 교체하셨습니다.

프레임에 부착되어있는
바리에르 앰블럼은 분실되지 않도록 배송시까지 신경을 쓰고

시트 쿠션 측면에 부착된 로고 역시
바리에르 천갈이 후 정위치 그대로 재부착해드립니다.

첫 번째 리폼했던 가죽보다
윗등급 가죽인 벨레 아티클.
내츄럴 타입이라 엠보가 인위적이지 않습니다.

천연가죽 기준 새로 구매하려면 700만원대인 그래비티.
100만원 중반대로 바리에르 천갈이가 가능하다면
리폼이 엄청난 매력이라고 생각드는데요~
심지어 500만원대 패브릭 모델로 구매하시고
가죽으로 리폼하시는 방법을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