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이태리 풀그레인 누벅 가죽으로 스트레스리스 천갈이 프로젝트★EKORNES STRESSLESS Reno

작년 7월

강서구에서 스트레스리스 천갈이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레노!!

음...

저희가 리폼하는 스트레스리스 모델 중

가장 많은 모델이 메이페어

그다음이 레노입니다.


보통 가죽이 가장 먼저 손상되는 부위는

아무래도 하중을 가장 많이 받고 마찰이 심한 시트 쿠션,

그리고 머리기름을 많이 흡수하는 헤드 부위죠.

이번 고객님 제품의 경우 헤드 부위가 특히 심했습니다.

코팅이 벗겨지고 심지어 가죽이 아예 크게 찢어져버렸으니까요..


시트 쿠션도 사실 컨디션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죽도 많이 늘어났고,

코팅면이 일어났기 때문이죠.

근데 아무리 좋은 가죽이라도 평생 사용할 순 없습니다.

옷도 해지고, 자동차도 폐차를 하고

뭐든 수명이 있는데

유독 소파 가죽에만 적용을 안시키는 분들이 계시죠~ㅋㅋ

그리고 포르쉐의 수명과 소나타의 수명이 크게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가죽도 마찬가지에요~

스플릿이 아닌 이상 풀그레인이나 탑그레인이나 내구성은 가격만큼 비례하지 않죠.


다시 돌아와서~~~

이번 스트레스리스 천갈이에 사용될 가죽입니다.

은면을 가공하지 않은 풀그레인 등급 원피.

당연히 아닐린 염색방식이구요.

버핑한 누벅 가죽입니다.



유튜브에도 올린 내용인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풀그레인 등급의 원피로는 모든 염색과 후가공이 가능하지만

탑그레인이나 스플릿은 다음 공정에 제약이 있습니다.

탑그레인이나 스플릿으론 아닐린 염색이 불가능하죠.


사이즈(S,M,L)에 맞는 레노 패턴을 찾아서

가죽을 재단하고


재봉을 진행하는데

우선 가죽을 페더에 누벼주고


페더를 누빈 가죽끼리 합봉을 진행합니다.

레노는 스티치가 들어가지 않는 디자인이라 합봉까지가 재봉 과정이고


마지막 스트레스리스 천갈이 하이라이트

가죽을 씌우는 업홀스터리가 시작됩니다.

내용물이 쏠리지 않고, 라인도 맞고, 주름도 자연스럽고, 모서리가 잘 맞고 등등

모든 것이 완벽하면 에어 타카로 고정하죠.


저희 리나FRS에서 사용하는 풀그레인 누벅 아티클 누볼라나.

그중 크림색에 가까운 콕코(COCCO)로 재탄생한 레노입니다.


벨벳 감촉만큼 터치감이 굉장히 부드러운 누볼라나 가죽.

코팅된 가죽에 비해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은 있지만

그걸 충분히 커버할만큼 촉감이 훌륭합니다.

고객님들이 샘플을 만져보시면

송아지 가죽이냐고 물어보실 정도죠~ 


단순히 스트레스리스 천갈이만 진행하지 않습니다.

부위에 따라 내장재를 교체하기도, 보강하기도 하죠.

참고로 스트레스리스의 경우 폼은 몰드로 찍어내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능하고 보강만 가능합니다.

페더는 전부 교체해드리고 있죠.


리폼 비용도 만만치 않다고 하소연 하시는 고객님들도 많은데요~

그래도 하이엔드 가죽을 내 가구에 입힐 수 있다는 메리트가 엄청납니다.

그리고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절반 이하로 가능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스트레스리스 천갈이를 저희 리나FRS에 맡겨주시죠^^


새로운 9월이 시작됐습니다~

아직 날씨가 많이 무더운데 건강 각별히 신경쓰시고

한 달동안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