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9월 용인 수지에서 오래 사용한 블랙 컬러가 지겨워 새로운 컬러로 변경을 위한
가죽소파천갈이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3+1+코너형 카우치 구성의 섹셔널 소파인데요.
소파 크기가....
댁이 큰 평수인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코너를 제외한 전 좌석 헤드레스트 기어가 장착되어 각도 조절이 가능하구요.
제일 끝 한 석은 리클라이닝이 적용되는 제품입니다.

오늘 가죽소파천갈이 브랜드는
이태리에서 제작된 에스트로(ESTRO)입니다.
이 로고는 리폼 후에도 다시 재부착해드리죠~

가죽 유분이 빠지면서, 마찰에 의해서, 몸에서 나오는 염분 때문에
가죽이 트기도 했습니다만
컨디션이 크게 나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사용하면서 쿠션도 줄어들고 가죽도 늘어났는데
새로운 가죽으로 가죽소파천갈이를 진행하면서
쿠션도 보강하기 때문에 저 부분은 쫙 펴질겁니다.

리폼 전 제품 촬영 후
해체하기 전
재봉사가 제품 곳곳에 은펜으로 체킹부터 진행합니다.

더스트 커버를 오픈하면 보이는 소파 내부.
역시 이태리 제품답게 프레임부터 깔끔하게 플레인 됐네요.
스펀지 컬러와 가로로 설치된 엘라스틱을 자세히 보니...
국내에서 폼을 한 번 교체하고, 밴딩이 추가로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타카핀을 하나하나 뽑아가며
기존 가죽을 벗겨내고

벗겨낸 가죽은 박음선을 튿어
완벽한 가죽소파천갈이를 위해 패턴 제작에 사용됩니다.

그리고 재단사는 새로 입힐 가죽의 핀홀 등 디펙트 체크 후
제작한 패턴을 올려놓고 컷팅합니다.

그리고 다시 재봉사의 시간.
합봉, 스티치 순서로 재봉 후

마지막 업홀스터러에게 전달됩니다.
쿠션을 충분하게 보충 후

라인을 완벽하게 맞춘 후 가죽을 덮어씌우고
모듈마다 조립하면 가죽소파천갈이 작업은 종료되죠.

탄 계열 컬러로 새로 태어난
이태리 에스트로 섹셔널 소파.

이번 가죽소파천갈이에 사용된 가죽은
내츄럴 아티클인 팡고.
인위적인 엠보를 찍지 않고 최소한의 탑코트만 올려

가죽소파천갈이 후에도
리클라이닝과 헤드레스트의 기능은 완벽하게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쿠션도 빵빵하게 보강하여
새제품과 동일한 효과를 냈고요.

요즘 제대로된 소파를 구매하려면 가격이 어마어마합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소파 가격은 똑같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옛날보다 모든 물가는 다 올랐는데
어떻게 소파 가격만 그대로일 수 있을까요?
예전엔 가구점이 폭리를 취해서?
물론 그런 분들도 있긴 합니다만...
그렇게 따지면 예전 가구업 하셔던 분들은 모두 재벌되셨어야........ㅎㅎ
소중한 가구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리나FRS에서 가죽소파천갈이를 통해
나만의 소파를 커스트마이징 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