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7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택인 아크로비스타에 거주하시는 고객님께서
바리에르 천갈이가 필요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역시나 플래그십 모델인 그래비티.
근데 이번 바리에르 천갈이는 특별했습니다.
지금까지 수 년간 수많은 그래비티를 리폼했지만
패브릭으로 교체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었죠;;

얇은 원단이라 그런지 쉽게 찢어지는 거 같다.
내구성이 튼튼한 두꺼운 원단으로 교체해야겠다..
그럴거면 가죽이 좋다고 말씀드렸으나
패브릭만 고집하시더라구요~

햇빛에 의해서,
마찰에 의해서 색바램도 심했고

심한 곳은 곰팡이가 생긴 것 같이 보였습니다.

바리에르 천갈이를 위해
모듈 분해 후
기존 패브릭을 벗기는 해체 과정부터 작업이 시작됩니다.

원단은 따로 디펙트 체크가 필요 없구요.
구비되어있는 그래비티 패턴을 꺼내온 뒤 재단을 시작합니다.

해체 -> 재단 후에 시작되는 재봉 과정
합봉 -> 스티치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업홀스터리.
간단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진짜 그래비티 폼에 신축성이 없는 가죽이나 원단을 씌우다보면
손가락 마디가 끊어지는 고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밝은 그레이 컬러로 재탄생한 바리에르 그래비티.
모가 길어 결타는 원단이라 어떻게 보면 투톤처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헤드에만 적용되는 더블 스티치는 패브릭 모델.
완벽하게 복원을 마쳤고요,

곡선 구간의 암은
두꺼운 원단이지만 주름 없이 완벽하게 제작됐습니다.

이 라벨이 핵심이죠.
그래비티 라벨은 원위치에 그대로 다시 재봉해드립니다.

새로 사는 가격의 30% 정도로 리폼이 가능하다면
바리에르 천갈이....
할만한 정도가 아니라
필수 요소 아닐까요?
다양한 자재와 수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리나FRS 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