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1월 강남구 논현동에 계시는 고객님께서
스트레스리스 가죽교체 문의를 주셨습니다~

바로 스트레스리스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아리온인데요~
구매가가 1000만원이 넘는 제품이죠.
하긴...3인용인 버킹엄도 700만원이 넘으니....

사용하다 보면 쿠션은 죽기 마련이고, 가죽은 늘어나기 때문에
이렇게... 쭈글쭈글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품 측면에 부착된 스트레스리스 로고.
저 로고 하나의 값어치가 어느정도일지....ㅎㅎ
그래서 리폼 후에 반드시 재부착해드립니다.

쿠션이 꺼지고 가죽이 조금 늘어나도 괜찮은데..
가죽이 찢어지면 답이 없죠...
가죽 패치를 부착해서 버틸 때까지 버티시다가
결국 리폼을 진행하게 되셨습니다.

아리온은 지금까지 네 번 리폼한 것 같아요.
가격대가 높으니까 당연히 판매량도 높지 않을테고
가죽이 그만큼 많이 들어가니 스트레스리스 가죽교체를 하더라도 비용이 저렴하진 않습니다.
당연히 1인용보단 리폼 빈도가 낮을 수 밖에요~

기존 아리온 패턴은 너무 오래돼서 이번에 새로 제작해서 구비해놓기로 했습니다.
벗견낸 가죽에서 박음선을 튿어내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번 스트레스리스 아리온 가죽교체에 사용될 가죽은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리니아 아티클.
컬러는 614번 로쏘!
내츄럴 타입이라 터치감이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습니다.
일반 시중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엠보타입 가죽과는 천지차이죠~

패턴을 제작했으면 재단으로 넘어갑니다.
고가의 가죽일수록 로스를 줄이며 수율을 높여야하기 때문에
디펙트 체크부터 굉장히 신경써야하죠.

그리고 재봉..
누빔, 합봉, 스티치 순서로 진행되죠.

그리고 마지막 업홀스터리.
스트레스리스 가죽교체 과정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손맛이 중요하죠ㅎ

기존과 가중 유사한 페라리 레드 컬러!
리니아 614번 rosso로 완벽하게 rebirth된 스트레스리스 아리온.

쿠션도 이중으로 보강을 하여 가죽이 팽팽하고
모듈 간 틈이 살짝 보이지만 쿠션이 가라앉으면 자연스럽게 매꿔지죠.

스트레스리스 브랜드 벨류는 지켜야죠.
위에서 언급했듯
정위치 그대로 로고를 재부착해드렸습니다.

인조가죽 패치를 부착해놨던 시트 쿠션은
새가죽으로 깔끔하게 교체됐고,
쿠션도 빵빵하게 채워졌습니다.

리폼 가격이 절대 저렴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새로 구매하는 가격보단 많이 저렴합니다~
가죽 퀄리티도 그대로 유지하면서.
검증된 기술력으로 완벽하게 재탄생 시켜드린다면
스트레스리스 가죽교체 최고의 솔루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구 리폼이 궁금하시다면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