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여름
분당에서 소파천갈이가 필요하다며 연락이 왔습니다.
사진을 요청하니 고급스러운 보라색의 패브릭 소파 사진이 들어왔는데요~
바로 프랑스 하이엔드 가구 로쉐보보아의 인포멀 제품이었습니다!

1950년 프랑스에서 설립된 로쉐보보아는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프렌치 클래식'이라는 평을 받으며 전세계 260개 이상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인포멀을 디자인한 한스 호퍼(Hans Hopfer)는
로쉐보보아의 대표적인 모듈러 소파
마종소파를 디자인했습니다.

바로....구성과 패브릭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완벽한 모듈러 소파인 마종.
가구를 모르시는 분들도 TV에서 한 번쯤은 보셨을 제품이죠.

65%의 면과 29%의 폴리에스터, 6% 엘라스테인으로 이루어진 패브릭.
신축성이 아주 좋은 게 리네로제 쁠룸이랑 비슷한 원단인가 싶었죠ㅎㅎ

제품 중간중간 단추로 퀼팅이 되어있는데
비대칭으로 되어있어 더욱 느낌있습니다.

제품 후면에 부착된 로쉐보보아 로고.
소파천갈이 후에도 정위치에 재부착해드려야죠~

프레임에서 벗겨낸 원단을
재봉사는 박음선을 튿어줍니다.

바로 패턴 제작을 위해서..
간혹 기존 원단을 다시 가져달라고 요청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인포멀처럼 처음 들어오는 제품은 패턴 제작에 사용되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ㅠ

이번 로쉐보보아 인포멀 소파천갈이에 사용될 원단은
PAG 아티클의 008번 컬러.

패브릭은 가죽처럼 핀홀도 없고 디펙트 체크도 크게 할 필요가 없어서
대부분 바로 원단을 풀어놓고 재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재봉..
가죽보다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작업이 쉽지만,
오버락 작업이 추가된다는 점 역시 무시할 수 없습니다.

재봉까지 마치면
소파천갈이의 꽃
업홀스터리가 시작됩니다.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 퀼팅을 위해 단추를 찔러넣고
고정을 해주면..

새로운 느낌의 인포멀 탄생!
완벽하게 소파천갈이를 마쳤습니다.

결을 타기 때문에 투톤으로 보일 수도 있는 PAG 원단.
오리지널 원단과는 다르게 신축성이 없어서 걱정했으나
아주 깔끔하게 잘 나왔습니다.

좌방석, 등방석, 에이프런 등
제품 곳곳에 위치한 퀼팅도 일정한 깊이로 버튼이 고정하고 있구요.

소파천갈이 후에 반드시 놓쳐선 안되는
로고 역시 정확하게 재부착해드렸습니다.

새로 구매하려면 큰 지출이 필요한 하이엔드 가구들.
리폼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느낌을 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그렇다고 소중한 하이엔드 가구를 아무 곳에나 맡길 순 없겠죠~
검증된 명품 소파 전문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