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구에서 레이지보이 천갈이가 필요하다며
저희 리나FRS로 연락주셨습니다~
지방도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는데..
당연히 가능하죠~^^
아...죄송합니다..
제주도는 불가능합니다;;

사실 제품 상태가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쿠션이 크게 꺼지지도 않았고..
가죽도 아직은 쓸만한 상태..
리폼을 굳이....?

그레이슨은 부분부분 더블 스티치가 들어가서 두 대의 재봉틀이 필요합니다.
일반 미싱, 그리고 더블 스티치 미싱..
팔걸이 바깥 면을 보니 업홀스터리할 때 잘못해서 그런지
주름이 장난아니네요;;
완성도가....... 흠..

레이지보이 천갈이 전 제품 촬영을 마치고
타카핀과 평철못을 뽑아 기존 레이지보이 가죽을 벗깁니다.

그리고 박음선을 튿어 가죽과 골베지 등을 분리하는데
사진에 나오는 부위는 피부에 닿지 않는 인조가죽 사용부위 같습니다.
리폼 후를 기대해주세요~
저희 리나FRS는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100% 천연가죽만 사용합니다^^

헤드가 리클라이닝되는 3인 그레이슨은 처음이라 그런지..
재단사님이 새로 패턴을 제작했습니다.

레이지보이 천갈이 프로젝트에 사용될 가죽입니다.
이태리 프리마 아티클의 오닉스 컬러.
엠보를 인위적으로 찍지 않은 내츄럴 타입인데요~
왜 무늬가 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답변드리자면....
고객님 손등을 한 번 보세요..주름 하나 없이 유리처럼 무늬가 없나요..?
소도 마찬가지죠;;;
단 같은 내츄럴 타입의 가죽이라도 후도가 얇으면 엠보가 좀 약하고
후도가 두꺼우면 엠보가 더 올라오는편이긴 합니다.
후도 1.8mm의 두꺼운 프리마 아티클은 엠보가 도드라질 수 밖에 없죠~

디펙트 체크가 끝난 가죽 위에
새롭게 제작한 패턴을 올려놓고 재단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재봉.
합봉, 스티치, 더블 스티치 이런 순서로 진행되죠.

마지막 레이지보이 천갈이의 하이라이트.
업홀스터리입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예쁘게 결과물이 나올 수 있게
수없이 두드리고 잡아 당기고..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블랙 컬러로 재탄생한 그레이슨 전동 모델!
사무용 소파 같다고 블랙을 기피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 깔끔해서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천갈이하면서 쿠션도 빵빵하게 보충해야
진정한 리폼이 아닐까..

매버릭이나 깁슨, 그레이슨 등
레이지보이에서도 특히 힘든 모델의 특징은
바로 이 시트 쿠션입니다.
저 통 스펀지를 가죽에 누비기 때문이죠;;

레이지보이 천갈이 후에도 리클라이닝 작동은 전혀 문제 없고요
오히려 닦고 조이고 기름칠을 해서 더 스무스 해집니다~

헤드 부분 역시 문제 없이 잘 작동되는 것을 확인!
아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렇게 가려지고 벽에 닿는 부위까지 100% 동일한 스펙의 천연가죽만 사용한다는 것!

새로 구매하는 가격보다 저렴하게 퀄리티는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면
어떠신가요?
이 정도면 레이지보이 천갈이
할 만 하지 않나요?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