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이태리 내추럴 투톤 가죽으로 보컨셉 이스트라 소파리폼하기

영등포에서 포항으로 이사가는김에 소파리폼을 의뢰하셨습니다.

바로 덴마크의 보컨셉 이스트라 소파.

판매가가 대략 500만원선......

참고로 보컨셉은 리빙을 뜻하는 bo 와 컨셉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프리츠한센의 에그체어가 부담스러우시다면

보컨셉의 이몰라 체어가 경제적이지 않을까..

물론 1000만원 가까이 생각을 하셔야겠지만요;;


등쿠션 가죽은 크게 문제가 없구요~

소파리폼 시 내장재만 다시 정리하고 보강하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확실히 풀업 아닐린 가죽은 코팅이 안되어있어 스크레치에는 취약하고

파티나와 에이징인 확실합니다.

사실 이게 천연가죽이고 이게 내츄럴인데..

천연가죽이니 사용하다 스크레치 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어찌보면 천연가죽인데 10년을 써도 스크레치도 안나고 멀쩡하길 바라는 게 이상한건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러길 원하죠..

그래서 브랜드 가구들이 엠보타입의 탑코트가 엄청 올라간 가죽으로 판매하고ㅠ


보컨셉이 아무리 미니멀하게 만든다 하더라도

확실히 서양 브랜드 소파들은 댑스가 깊습니다.


촬영 후..

작업대 위에 소파를 올려놓고 더스트커버부터 벗겨냅니다.

소파꺼짐 방지를 위해 S자 스프링을 굉장히 촘촘하게 설치했네요;;


제품의 완성도를 위해 손쉽게 칼로 찢지 않고

타카 핀을 하나하나 다 뽑아가며 가죽을 벗겨냅니다.


그리고 재봉선을 튿어내는 과정까지가

소파리폼에서 해체 파트입니다.


기존 가죽은 합지에 부착해서 패턴 제작에 쓰이는데

패턴 없이 가죽을 재단하면 작업 시간은 줄어들겠지만 모양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밝은 재단대에 가죽을 펼쳐놓고 핀홀과 디펙트 체크 후

패턴을 이리저리 올려놓고 가죽을 재단합니다.


그리고 재봉.

가장 먼저 합봉부터 시작하고


스티치 작업을 진행합니다.

가죽은 교체해도 보컨셉이 프린팅된 라이렉스는 재사용하는데

원가절감 때문이 아니라 저걸 교체했다간 아주 큰사고이기 때문이에요;;

벤츠에 로고를 떼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랄까..


기존과 비슷한 탱고 아티클에 다크브라운 컬러로

소파리폼을 마친 보컨셉 이스트라. 


저희 리나FRS는 퀄리티를 위해 소파리폼시

피부에 닿는 부위만 천연가죽이 아닌

제품 전체 천연가죽인 full-leather 방식으로만 진행합니다~


은은한 투톤의 탱고 아티클.

풀업 아닐린 느낌을 잘 구현해냈어요~

가죽 늘어남 방지를 위해 중간 중간 퀼팅도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제품 측후면에 보컨셉 로고도 재부착해드렸습니다.

기존 위치에서 조금도 변동없이 그대로..


백쿠션이 두 사이즈로 여섯 개...

이정도면 스케터 필로우 수준이 아닌가..

최소 이중으로 놓고 앉아야 다리가 안들릴 것 같네요ㅎ


새로 구매하는 가격의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소파리폼이 가능합니다.

물론 보컨셉 기준이죠.

하이엔드 제품들은 리폼 비용이 10%가 안 될 수도 있고,

저가 제품들은 당연히 구매가격보다 천갈이 가격이 높습니다.

소파리폼만이 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임은 틀림없어요.

상담이 필요하시면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