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5월..
대구도 천갈이가 가능하냐는 문의가 왔습니다.
"네~ 제주도 빼고 다 가능해요~~"
알고보니 레이지보이 매버릭 모델이더라구요~

사용기간이 오래되어
탑코트는 물론이고, 그레인까지 손상이 심했습니다.

그럼 대구에서부터 올라온 레이지보이 매버릭이 어떻게 재탄생하는지
작업과정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리폼은 생산과는 달리 해체라는 과정이 추가됩니다.
물론이죠.
헌옷을 벗겨야 새옷을 입으니까...ㅎ

레이지보이 리폼의 경우 워낙 많이 하기 때문에
패턴을 버리지 않고 챙겨놓습니다.
그래서 매번 패턴을 만들어야하는 수고는 덜 수 있죠.

재단된 가죽을 재봉하는 과정인데..
가죽에 통 스펀지를 누비는 작업은
이 작업은 어느 누구도 하기 싫어합니다..
하나만 끝마쳐도 굵은땀이 등줄기를 타고 내린다고 하죠.

업홀스터러는 재단,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이렇게 쿠션을 보충합니다.

그리고 재봉된 가죽에 보강한 쿠션을 넣어주는 업홀스터리가 진행되죠.
모서리에 빈 공간은 없는지, 내장재가 뭉친 곳은 없는지, 라인이 잘 맞는지, 주름이 이상하지는 않은지

모든 것을 확인하고 타정기를 사용하여
가죽을 고정시킵니다.
레이지보이 리폼의 꽃이 왜 업홀스터리인지
작업과정을 직접 보시면 충분히 알 수 있어요.

기존 브라운 컬러에서 카키색으로
완전히 뒤바뀐 레이지보이 매버릭.

오리지널 느낌 그대로 살리기 위해
실주름도 자글자글 잡았습니다.

이번 레이지보이 리폼에 사용된 가죽은
영국에 본사를 둔 크레스트레더사의 투톤 아티클 리포소입니다.
내츄럴 타입이라 엠보가 인위적이지 않고 스킨 그대로 표현된 고급 가죽이죠.
특히 은은한 투톤이 오리지널 레이지보이의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합니다.

리폼이 아니라 새 제품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완벽한 결과물.
다른 컬러 가죽으로 서비스 쿠션도 같이 배송해드렸습니다.
생각보다 적지 않은 리폼 비용.
그래도 새 것보다는 저렴하고, 풀레더(전체 천연가죽)라는 장점과 가죽 퀄리티는 업그레이드 됩니다.
오늘도 저희는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으니
레이지보이 리폼이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