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하시는 식탁의자가 많이 낡았는데
고급 수입 제품이라 버리기 아깝다며 천갈이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얼핏봐도 저가 중국산 원단처럼은 안보이네요.
기능성은 없는 것 같고..
컨디션을 보니 사용기간이 오래되긴 한 것 같습니다.

심한 곳은 원단이 찢어지고
내부 카시미론까지 닳아 폼이 보일 정도입니다.

식탁의자에도 S자 스프링이 들어가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ㅎㅎ
쿠션감이 탄탄할 수 밖에 없겠네요~
타카핀을 뽑아 기존 원단을 벗기며
본격적인 식탁의자리폼 작업이 시작됩니다.

사실 식탁의자의 경우 굳이 패턴을 제작해야하나 싶기도 한데..
완성도와 고가의 수입원단이라 로스를 줄이기위해 제작했다고 합니다.
패턴 제작을 위해 기존 원단의 박음선을 튿어내는 과정..

이번 고급 식탁의자리폼에 사용될 패브릭입니다.
발주 후 2주 후에 도착한
호주 WARWICK 사의 LEXUS 아티클.
수입 패브릭의 경우 대부분 스탁 운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간도 오래 걸리고 가격도......ㅠ

폴리에스터와 비스코스, 그리고 린넨으로 혼방된 패브릭이구요.
폴리에스터의 비율이 54%라 머틴데일이 119,000이나 나옵니다.
평생 써도 무방할만큼의 마모도 수치를 자랑하죠.

텍스쳐는 비스코스와 린넨과 동일합니다.
폴리 느낌은 전혀 없어요~

재단대에 이번 식탁의자리폼에 들어갈 렉서스 원단을 쫙 펼쳐놓고
제작해놓은 패턴을 올려서 재단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재봉..
원 디자인과 동일하게 제작하기 위해서
파이핑을 제작 및 합봉을 진행합니다.

소파와 마찬가지로 식탁의자리폼에서 하이라이트 업홀스터리.
수입 원단의 경우 가격이 비싸도 딜리버리가 길기 때문에
원단 여유분을 좀 더 주문하긴 합니다.
그래도 실수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하죠.

기존 원단과 최대한 동일한 텍스처와 컬러로 REBIRTH된 수입 식탁의자.
리폼이 아니라 새 제품이라고 할만큼 깔끔하죠?ㅎ

오래되어 부식된 내장재 역시 과감히 폐기하고
국내에서 발포한 폼으로 교체해드렸습니다.
아주 빵빵하고 쿠션감도 단단해요~

사실 요즘 식탁의자 구매비용이 너무 저렴해서
웬만한 제품들은 재구매가 훨씬 경제적입니다.
그러나 고가의 수입가구는 해당되지 않죠.
고가의 수입가구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식탁의자리폼이나 소파 등
가구종합병원 리나FRS에서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