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가죽소파리폼 주인공은 바로 이제품!!
고객님 양평 별장 라운지에 놔둔 자노따의 1326 알파 가죽소파입니다.

이태리 하이엔드 브랜드인 자노따는
2021년 오피스체어 로드를 리폼하면서 포스팅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leenasrs/222473689402
1326 알파는 1999년 디자이너 Emaf Progetti가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1999년 디자인한 제품이라니....
역시 디자인가구들은 timeless를 추구하는 것 같습니다.

사용기간이 오래되어도 가죽 늘어남을 최소화하기 위해
퀼팅과 중간중간 절개가 되어있습니다.
자세히 보지 않으면 스티치만 적용된 건지, 가죽 자체가 절개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하중을 직접 받는 시트 쿠션은 저렇게 퀼팅과 절개,
하중을 직접 받지 않는 암과 백쿠션 부위는 절개를 최소화한 디자인입니다.
아! 그리고 제품 무게...
롤프벤츠, 미노띠, 에드라 포함 지금까지 취급했던 하이엔드 중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
거기다 아파트가 아니라 별장이라..
돌 계단도 올라야했고, 마당 잔디도 지나는데 정말 허리랑 팔이...죽는줄 알았어요;;

모듈 두 개 전부 제품 후면 모서리에 부착된 자노따 택.
가죽소파리폼 프로젝트가 끝난 후에도 다시 저 위치에 재부착해드릴 예정입니다.

목대에 밴드나 스프링이 걸린 일반적인 소파와는 확연히 다른 엘라스틱.
그리고 기본 프레임이 모두 스테인레스라 굉장히 무겁습니다.

벨크로로 부착된 가죽을 손쉽게 벗겨내고
체크 후 박음선을 튿어 패턴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완벽한 가죽소파리폼 결과물을 위해
디펙트 체크가 끝난 가죽에 패턴을 올려놓고 재단을 하죠.

재단 후에는 재봉이 진행되는데요.
제품의 쿠션감을 풍성하게 하기위해
먼저 페더를 가죽에 누벼주고

합봉 및 스티치가 진행됩니다.
합봉이나 스티치 작업시엔 재봉라인이 삐뚤지 않도록
자석을 노루발에 부착하죠.

그리고 가죽소파리폼에서 꽃이라고 불리는 작업.
가죽을 덮어씌우는 업홀스터리입니다.

사이즈가 잘 맞는지 확인하고
퀼팅 작업을 진행한 뒤에

모서리 등 라인을 똑바로 맞춘 뒤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벨크로로 가죽을 고정시킵니다.

리폼을 통해 기존 그레이 컬러에서
요즘 유행하는 탄 계열 중 밝은 미엘레 컬러로 재탄생한 자노따 알파.

기존 오리지널과 완벽하게 동일하게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가죽은 엠보타입이 아닌
황소 스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부드러운 촉감의 내츄럴 타입.

쿠션의 경우 통기가 될 수 있도록
에어 홀을 여러 개 설치해드렸습니다.
저게 없다면 쿠션을 눌렀을 때 튜브에서 바람 빠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가죽소파리폼 후에도 로고는 정위치에 그대로 재부착해드립니다.

가격을 낮추기 위해, 마진을 높이기 위해 피부에 닿는 부위만 천연가죽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품질을 위해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100% 동일한 스펙의 천연가죽으로 작업을 진행합니다.

새로 구매하는 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추억을 이어갈 수 있다면?
가죽소파리폼!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아닐까요?
리나FRS를 통하면 불필요하게 과소비할 필요도, 환경을 해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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