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전에 고객님께서 리폼된 바리에르를 배송받으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국내 들어온지 꽤 돼서 앞으로 의뢰 많이 들어올겁니다~"
예측이 정확하셨습니다ㅎㅎ

원단이 크게 손상되지도 않았는데
굳이 왜 천갈이를 하시는지...

시트 쿠션 사이드에 살짝 부착된
바리에르 로고.
저거 하나에......ㅎ

그리고 발판 프레임에도 바리에르 로고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목대도 그렇고
인건비 때문에 생산은 폴란드에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비티 패브릭 모델의 경우
팔걸이 원단이 가장 변색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아요.
이 때문에 바리에르 천갈이를 진행하시는 것인가..

바리에르 그래비티 패턴을 꺼낸 뒤
재단대에 가죽을 펼쳐놓고 재단을 진행합니다.
솔직히 재단만 완벽하면 후작업들이 좀 미비해도 결과물이 나름 괜찮습니다.

깔끔하게 재단 후
재봉이 진행되는데
우선 합봉부터 진행합니다.

그리고 시접을 눌러주고 디자인을 살리는
스티치 작업이 진행되죠.

재봉 후엔 바리에르 천갈이의 하이라이트
업홀스터리가 시작됩니다.
그래비티 업홀스터리 하나 하면 손가락 마디가...
심한 관절염이 온듯 하다네요;;

천갈이를 마치고
새로운 느낌으로 재탄생한 바리에르 그래비티!
프레임이 블랙이라
다른 컬러를 추천했지만
동일한 블랙 컬러 가죽을 선택하셨습니다.
깔끔하네요~ㅎㅎ

일반적인 엠보스드 가죽이 아니라
가죽이 울툴불퉁하지도 않고 밋밋합니다.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죠.

리폼 후에도 원 위치 그대~로
바리에르 택은 부착해드립니다^^

사실 오리지널 그래비티 가죽 모델은
등받이와 좌판에 절개가 되어있습니다.
가죽의 늘어남도 방지하고 가죽의 로스를 줄이기 위함이죠.
그러나..
대부분 고객님들은 바리에르 천갈이 시
패브릭 모델과 동일하게
원판으로 제작을 요청하십니다.
뭐....사실 원판이 깨끗하긴 하죠~

아무리 얇은 가죽이라도
패브릭보다는 후도가 두껍기 때문에
팔걸이 휘어지는 부분엔 주름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가죽도 워낙 부드럽고,
리나의 기술력으론 주름까지 뺄 수 있답니다ㅎ

가격이 또 인상되어
새로 구매하려면 500만원 이상(패브릭 모델 기준)하는 바리에르 그래비티.
정말 너무 갖고 싶은 모델이라 중고로도 알아보는데
가격이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ㅠㅠ
바리에르 그래비티 천갈이 가격이 100만원 초반이니까
중고로 구매 후 가죽으로 리폼해서 사용하는 것이 이득인 것인가..
(가죽 모델은 700만원이 넘기 때문에..)
패브릭으로도 천갈이가 가능하지만
그래비티는 지금까지 거의 다 천연가죽으로만 리폼을 진행했습니다.
사용하고 계신 바리에르 제품이 있으시다면,
그래비티라면,
꼭 리나frs에서 리폼하며 오래오래 현명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바리에르 그래비티 천갈이편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