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
바로 패브릭 빈백입니다.
저렴한 빈백은 10만원도 안할텐데요...
저건 그렇지 않습니다ㅎㅎ

1968년 가구 산업의 요충지 리쏘네(Lissone)에서 탄생한 바로 이태리 소파 전문 브랜드.
비비에페 제품이거든요~
단순히 우아한 라인을 떠나,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가장 편안한 디자인을 세상에 내놓는 것으로 유명하죠.
저 빈백 역시 굉장히 편안해보입니다~

유명 연예인들부터 셀럽까지 지인이 많은 고객님..
이 빈백에 3명씩 착석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아무리 이태리 제품이라도 버틸 수가 없죠ㅠ
여기저기 함몰되고 재봉선도 터졌습니다.

테두리를 찝는, 흔히 업계에선 입술이라고 부르죠.
패브릭은 얇아서 가능한데
후도가 훨씬 두꺼운 가죽에서도 가능할지 의문이라면~
네. 리나는 가능합니다.
https://blog.naver.com/leenasrs/222446377273
이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단단한 혁질의 천연가죽에 찍힌 비비에페 로고.
제품 뒷 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기존 패브릭을 해체하면서
본격적인 소파리폼 작업이 시작됩니다~

최소 단위로 분해된 패브릭을 일회용 합지에 부착하여 패턴을 제작합니다.
간혹 기존 가죽이나 원단을 돌려달라는 고객님이 계신데..
저희야 폐기물이 줄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ㅠ

소파리폼의 완성도를 위해
재단시 반드시 패턴을 활용하기 때문이죠.
합지와 원단 사이즈가 정확히 맞지 않은데
사용하며 원단이나 가죽이 늘어나고 줄어드는 것을 감안해서 제작하기 때문입니다.

재단 후 진행되는 재봉..
합봉하는 부분을 보시면
가죽 컬러가 살짝 밝죠?
바로 피할을 했기 때문인데요~

이..이...입술 작업을 위해
가죽 피할은 필수입니다.
피할 없이 진행하면 모서리 부분엔 6겹의 가죽이 모이게 되어
사실상 작업이 불가능하거나, 디자인이 엄청 투박하게 나오겠죠..

재봉 후 진행되는 소파리폼의 꽃
업홀스터리입니다.

단순해 보이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빈백..
역시나 수많은 두드림과 매만짐 끝에 새로운 빈백이 탄생합니다.

저희 리나에서 사용하는 아티클 중(국내 스탁 기준)
유일하게 투톤인 리포쏘.
은은한 투톤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팔걸이와 등받이가 굉장히 주름이 많아서 잘못된 것 같죠?ㅎㅎ
위에서 언급했듯이
저 빈백에 세 사람씩 착석하다보니
쉽게 찢어지지 않도록
타이트하게 만들지 말고
가죽을 여유있게 크게 제작해달라는 고객님의 요청사항을 반영해서 그렇습니다~

가죽 여섯 겹이 모이는 모서리 부분.
세 면이지만 합봉할 때 시접까지 총 여섯 겹입니다.
피할을 안 하면 안되겠죠?ㅎ

가죽만 교체하지 않고 쿠션도 보충하여 더욱 편안해진 빈백.
재구매만큼이나 소파리폼도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환경과 예산을 지킬 수 있으니까요~^^
그럼 이번 빈백 리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소파리폼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