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inotti Braque (design by Rodolfo Dordoni)

유엔빌리지에 거주하시는 고객님께서 소파천갈이를 의뢰하셨습니다.
바로 이태리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인 미노띠의 브라크.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하이엔드 가구 미노띠는
1948년 알베르토 미노띠에 의해 탄생했으며 현재 3대째 가족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1997년 2 대째 부터는 대부분의 디자인을 세계적인 건축가 로돌포 도르도니가 맡아서 하고 있는데
저희가 리폼한 파월(2012년 디자인), 무어(2000년 디자인), 심지어 이번에 진행한 브라크 역시 로돌포 도르도니가 1998년에 디자인했습니다.
셋 다 디자인이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ㅎ
하이모던의 전형....

사이드 쿠션은 모가 굉장히 긴 패브릭이었는데
이번엔 부클 원단으로 천갈이 하시기로 결정하셨어요~

리네로제..비앤비이탈리아..까시나..플렉스폼..리빙디바니..에드라..몰테니앤씨
지금까지 리폼했던 하이엔드 제품들은 가죽이나 원단을 타카핀이 아닌 벨크로로 고정을 합니다.
처음에는 신기하다 두 번째는 그러려니...
근데 지금 문득 궁금해지네요. 이유가..
알아보겠습니다.

소파 제작은 무에서 유를
소파천갈이는 유에서 새로운 유로 재탄생이라
작업 시간이 훨씬 더 오래 소요됩니다.
해체...라는 과정이 반드시 들어가기 때문이죠.

완벽한 결과물을 위해
패턴 제작은 필수!

고객님과 상담할 때
기존 미노띠 원단과 똑같은 원단일 수도 있다며
굉장히 신기해했는데요ㅎㅎ
진짜 기존 원단과 컬러, 질감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수많은 원단 샘플북에서 찾고 찾은
독일 얍 그룹의 디에고 아티클.
발주 후 약 15일만에 받아볼 수 있었습니다~

패브릭은 피놀 체크 과정이 없기 때문에
가죽보다 재단이 편합니다.
그래도..워낙 고가의 수입 원단이라 굉장히 신경써서 재단하죠.
가격도 가격이지만 재발주하게 되면 또 15일 후에 원단이 도착하기 때문에
납기일을 못맞추게 됩니다ㅠ
just in time.
고객님과의 약속 늦츨 수 없죠.

재단 후 진행되는 오버로크 과정.
패브릭은 올이 풀릴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재봉 전 테두리에 오버록 작업을 반드시 진행합니다.

기존 스펀지도 훌륭하긴 하지만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과감히 폐기하고
새 스펀지로 제작 후 카시미론을 부착해드렸습니다.

오버록된 원단끼리 합봉하는 과정.
사진 속 과정은 브라크 디자인 특성에 맞게
테두리에 파이핑을 부착하는 과정입니다.

소파천갈이의 꽃 업홀스터리.
타카핀으로 고정하는 것보다 벨크로가 작업 속도가 빠르다는 의견도 있고,
작업 완성도 때문에 벨크로가 작업이 더 힘들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지난 번 롤프벤츠의 경우 고객님의 요청에 따라 벨크로 타입에서 타카핀 고정으로 교체한 경우도 있었네요..

새로운 독일의 얍 원단으로
소파천갈이를 마친 미노띠 브라크.

위에서 언급한 대로
두 개의 사이드 쿠션은 요즘 대세인 부클!
역시나 독일의 칼루치 프로미스 아티클로 교체 진행해드렸습니다~

새로 구매하시려면 어마머아한 비용이 들어가는 하이엔드 가구들.
더이상 재구매만 고집하지 마시고,
합리적인 가격에 비슷한 퀄리티로 리폼은 어떠실까요?
수많은 하이엔드 작업을 진행한!
검증된 리나FRS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