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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 Hansen & Son Rebirth Project☆한스 J. 웨그너가 디자인한 칼헨센앤선 CH445 윙체어 리폼기 [출처] Carl Hansen & Son Rebirth





칼헨센&선은 1908년 10월 28일 오덴세에서 칼헨센이 창립 후 현재 3대째 이어져 내려오는 덴마크의 가구 회사입니다.




CH445 

오늘의 리폼 주인공!

어디서 많이 보셨죠? 굉장히 익숙한 느낌의 이 제품은

1960년 한스 J. 웨그너가 설계한 윙체어입니다.

그럼 CH445 체어를 디자인한 한스 웨그너에 대해 알아볼까요?


Hans J. Wegner


덴마크 가구에서 가장 유명하고 창의적인 디자이너 중 한 명인 한스 J 웨그너.

같은 덴마크 출신인 아르네 야콥센과 협업한 적도 있죠.

칼한센에선 1950년부터 디자인을 했으며 일생동안 500개에 달하는 가구를 디자인했습니다.



사용기간이 10년이 훌쩍 지난 CH445 윙체어.

당연히 가죽 표면 코팅이 다 벗겨지고,

스크레치도 많이 나있습니다.


허먼밀러 임스라운지 체어 스툴도 함께 리폼을 맡기셨습니다.

CH445에 놓고 사용하시겠다고..


이번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부분인 암.

폭이 굉장히 슬림한 저 라운드를

주름 없이 어떻게 업홀스터리 하느냐가 핵심입니다.


가죽부터 해체를 시작합니다.

CH445 체어는 리폼이 처음이라..

신규 패턴을 제작해야하죠.


제작한 패턴을 사용하여 가죽을 재단합니다.

이번 칼한센 윙체어 리폼에 사용될 가죽은 마스트로또의 오가닉 아티클.

상위 3%안에 들어가는 풀그레인 등급 원피에 풀업 아닐린 가죽이구요..

당연히 국내엔 스탁되지 않은 초고가의 가죽입니다.

가죽을 손으로 쥐어본 고객님들의 반응이 늘 비슷한데요..

무스탕보다 더 부드럽다는 표현을 하셨던 분도 계셨습니다.


제품도 제품이지만..

가죽 가격부터 가죽 자체가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재봉 과정에서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이런 풀그레인 가죽으로 작업할 땐 절대 실수가 없어야만 하죠.


마지막 손맛이 중요하다는 업홀스터리.

몇 번을 수정해가며 라인을 맞췄는지..

윙체어 리폼이지만 큰 소파만큼 작업 시간이 오래 소요됐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새로운 모습을 드러낸 칼한센 CH445.

오가닉 아티클에서 가장 인기있는 새들 컬러로 재탄생했습니다.

사실 풀업 스타일에선 탄 계열이 가장 무난하긴 하죠....


가죽을 교체하면서 시트 쿠션 폼 역시 새로 교체했습니다.

기존에 꺼지고 늘어났던 시트는

새로 빵빵하게 변했습니다.


일반 코팅처리된 가죽과는 다르게

아닐린 염색으로 인해

투톤 느낌도 나며 오묘하고 고급진 느낌이 나는 풀업 가죽.

관리가 어렵다고 기피하시는데

자연스러운 에이징과 파티나가 풀업 고유의 멋입니다.


염려했던 암의 라운드 부분 역시 주름 없이

아주 완벽하게 나왔습니다.

최고의 실력과 가죽이 어우러져야 가능한 부분이죠.


허먼밀러의 임스 라운지 체어 스툴과도 잘 어울립니다.

저도 나중에 여유가 된다면

꼭 한 번 풀그레인 등급의 풀업 아닐린 가죽을 사용해보고 싶네요..

이만 오늘 윙체어 리폼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가구 리폼이 필요하시다면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