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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의자천갈이 주인공
바로 알키 라운지체어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뒷 면은 디자인이 굉장히 독특합니다.
확실히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디자인하면 다르네요..

기존엔 모가 있어서 결을 타는 벨벳 원단입니다.
이 벨벳이 부클로 바뀔 예정이죠.

알루미늄 합금 레그 안 쪽에 부착된
아노니마 카스텔리 로고.

카스텔리는 1877년 소규모 장인 워크샵 스튜디오로 탄생했습니다.
그리고 이 알키체어는 이태리 볼로냐 출생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잔카를로 피레티카 디자인했죠.

촬영 후..
알루미늄 합금 레그를 분리하면서
의자천갈이 작업이 시작됩니다.
알루미늄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레그 분리 후
타카 핀을 뽑아 기존 벨벳 원단을 벗겨냅니다.
그리고....
본드로 부착된 면 역시 폼이 뜯겨나지 않도록 조심조심 벗겨내죠..

알키체어를 리폼하는데 중국산 원단을 사용할 순 없죠..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원단 중 일본 부클 원단을 선택하셨습니다.
오더베이스라 원단이 오는데 대략 2주정도 소요되구요~
스탁되지 않은 소량 발주라 비용이 음....

완성도를 위해 신규 패턴 제작 후
원단 재단을 진행합니다.
화이트에 부클 원단이라 칼 대신 잘 보이게 은펜으로 체크해가며..

재단 후 진행되는 재봉.
원단 가격이 굉장히 사악하기 때문에
재단부터 재봉까지 초집중해서 진행되죠.

재봉 후 진행되는
의자천갈이 과정의 하이라이트 업홀스터리.

원단이 구겨지거나 주름이 생기지 않도록 잘 펴가며 본딩처리 후
하단에서 타정기로 원단을 프레임에 잘 고정시킵니다.

아주 밝은 크림색의 부클원단으로
새로운 알키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의자천갈이 후에도
원래 디자인은 그대로 살렸습니다.

몽글몽글한 느낌의 부클 원단.
중국산 부클의 경우 느낌이 좀....
이게 부클이 맞나 싶은데
확실히 독일, 일본 부클 원단은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두 가지 컬러로 리폼을 의뢰하신 클라이언트.
코코아 색상도 고급스럽습니다~
고가의 라운지체어나 식탁의자를 사용하고 계신다면
거금들여 재구매하지 마시고,
합리적인 가격에 의자천갈이하시길 추천합니다~
물론~! 가죽으로도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