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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ll의 Barcelona Day Bed Rebirth Project♥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놀 바르셀로나 데이베드 정품 리폼 후기





놀 왕조는 1865년 벨헬름 놀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가죽 가게를 차리면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1938년 놀 가문의 한스 놀이 뉴옥으로 넘어가 자신만의 브랜드 Knoll을 설립하며 기존 Walter Knoll과 분리됩니다.

현재 두 브랜드 다 존재하며 둘 다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현재 Knoll의 경우 시가총액이 1조원이 넘습니다.



TV나 영화 등 실제로도 굉장히 많이 보셨을 디자인입니다.

바로 1930년 독일의 세계적인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가 디자인한 바르셀로나 시리즈의 데이베드(카우치)죠.

레플리카 시장에도 굉장히 많은데

그만큼 제품 디자인이 아름답다는 뜻이죠.


헤드 측면은 인위적인 가죽 주름이 굉장히 많이 잡혀있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운 가죽이 아니라면...

주름이 굉장히 어색하게 나옵니다.


마찰이 가장 먼저 생기는 파이핑은 코팅과 염색이 많이 벗겨졌습니다.


총 72개의 개별 패널에

테두리는 파이핑,

패널 모서리는 버튼으로 퀼팅되어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보더라도

작업량이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렇다고 72개의 패널 박음선을 일일이 다 뜯는 것은 아닙니다.

해체 후 사이즈를 측정한 뒤

모두 동일한 것을 확인 후

패턴 제작을 위해 1개만 제작하죠.

이 하나를 가지고 72벌을 제작합니다.


이번 바르셀로나 베드벤치 리벌스 프로젝트는

강릉에 있는 씨마크 호텔 로비 제품입니다.

반드시 기존과 똑같은 컬러로 리폼을 요청하셨죠.

그래서..

국내 스탁되어 있는 가죽으로는 한계가 있어

마스트로또 북샘플을 다 뒤졌습니다.

그리고 결국 찾아냈습니다.

프레스코트(prescott) 아티클의 236번 컬러..

에어로 들어오는데 약 1주일의 기간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정확한 평수 계산과 가죽 재단을 요합니다.

실수가 발생하여 가죽을 추가로 주문하면

금전적인 손실도 어마어마하고

납기를 못 맞추기 때문이죠ㅠ


다행히 문제 없이 재단이 끝나고 재봉실로 가죽이 옮겨집니다.

72개의 패널들을 하나로 합봉하고,


테두리엔 파이핑을 부착하죠.

제가 장담하건데

일반 재봉사들은 작업 못합니다.

저희도 처음에 한 재봉사한테 맡겼는데 얼굴이 누렇게 뜨면서 난색을 표해

선임 재봉사한테 업무를 맡겼으니까요..


그리고...

가죽을 피할한 뒤

버튼에 단추를 마는 저 작업....

단추가 한 두 개도 아니고ㅠㅠ

모서리마다 단추를 찔러넣고

일정하게 당겨 퀼팅 작업을 진행합니다.


헤드까지 문제 없도록 수도 없이 두드리고 만져가며

업홀스터리를 마치면~


새로운 바르셀로나 데이베드가 탄생합니다.

기존 가죽과 컬러와 질감이 너무나 동일하여

이게 리폼한 제품이 맞나 의아할 정도죠.


헤드 측면 주름 역시

자연스럽게 생성됐고


파이핑과 버튼 퀼팅 역시

완벽하게 복원을 마쳤습니다.


백 개 가까운 퀼팅 깊이 역시

완벽하게 동일하게 맞춰드렸고요.

하이엔드 가구를 쓰시는 분들은

과연 국내 업체에 믿고 맡길 수 있을지

의심이 많으실 겁니다.

실력은 되는지, 오리지널 대비 형편 없는 자재를 쓰지는 않을지..등등

글쎄요..

적어도 저희 리나FRS에게는 그 의심은 거둬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들을

성공적으로 리폼을 마쳤기 때문에요.

앞으로도 다양한 하이엔드 제품들의

리폼 과정들을 포스팅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