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이태리 명품 패션 브랜드 펜디가 런칭한 펜디까사 소파 부분 리폼 가능!


1925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시작된 FENDI

한 번도 사본 적은 없지만

세계적은 명품 패션 브랜드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펜디에서 소파도 판매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강남 논현동을 가셔도 제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분당에 거주하시는 고객님께서 의뢰하신 제품입니다.

1+1+카우치로 구성된 펜디 섹셔널 소파.

1+1이면 2인용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3인으로 보셔야 하고..

사진상으로는 안 느껴지시겠지만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참고로 카우치는 도저히 현관으로 출입이 불가하여

결국 사다리차로 회수, 배송을 진행했죠..


제품 측면에 재봉된 펜디 브랜드 택.

그냥.......

택 하나에서도 간지가....


시트 쿠션만 코팅이 벗겨지고

가죽 변색됐습니다.

원래는 제품 전체 다 교체하시려다가

가죽 샘플 중 비슷한 컬러가 있어서 시트 쿠션만 교체하기로 결정하셨습니다.


내부 페더는 많이 뭉쳐있어서

단면이 고르지 못했습니다.

리폼 시 이 부분도 해결해야할 과제죠.


또한 고가 제품답게 가죽 절개는 최소화된 디자인이라

주름과 늘어짐이 있습니다.

따라서 스티치 라인도 틀어졌죠.


시트 쿠션만 가죽을 교체하기 위해

하부 더스트 커버를 벗기고 타카 핀을 뽑아냅니다.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깔끔하게 플레인된 프레임.

저게 소파죠....


벗겨낸 가죽은 재봉실에서 옮겨져

최소 단위로 해체됩니다.


그리고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해체된 가죽 모듈을 일회용 합지에 부착하여

패턴들을 제작합니다.


그리고 가죽 재단을 진행하죠.

간혹 소파 부분 리폼을 문의하시는 고개님들 중

꼴랑 이거 한 칸 바꾸는데 시간과 돈이 그렇게 드냐고 항의하시는데..

이번 포스팅을 보시면 조금이나마 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재단 후 가죽 재봉이 진행됩니다.

절개가 최소화된 디자인이라 가죽이 쉽게 늘어나는 경향이 있죠.

보완하고자 카시미론을 가죽에 누벼준 뒤에 합봉을 진행했습니다.

가장 좋은 건 스티커 스펀지를 가죽에 붙여주는 방법인데

가죽의 촉감이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보통 중저가 제품에 많이 적용되는 방식이죠.


소파리폼의 꽃 업홀스터리입니다.

얼마나 일정하게 가죽을 당기는지,

모서리 부분 등 얼마나 두드리고 만지는지에 따라 완성도 차이가 큽니다.

아 물론 기술력의 차이는 기본 베이스고요~


업홀스터리 후 더스트 커버를 설치하고 다릿발을 부착하면 작업 과정은 종료됩니다.

분해->가죽해체->패턴->재단->재봉->보강->업홀스터리->마무리

작업 과정에서만 8단계를 거쳐 진행되는 부분 소파 리폼.

작업 라인에서만 4명이 투입됐습니다.


시트 쿠션만 새로운 가죽을 입게된 펜디 소파.

분명 컬러 차이는 있지만

그래도 크게 이질감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펜디 옆에 있는 보컨셉 이몰라 체어와

굉장히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위에서 쿠션도 보강해드렸다고 언급했죠~

오래 사용하시라고 빵빵하게 쿠션을 보충하고

가죽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카시미론을 누벼드렸습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REBIRTH PROJECT를 성공적으로 마쳤네요.

오래된 소파가 있으시다면

부분적으로도 리폼이 가능하니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