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영국 체스터필드 소파 가죽갈이도 리폼 전문 리나FRS에서~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전 포스팅을 마치고

상담 및 회수 일정이 있습니다.

일반 직원분들은 작년부터 주 5일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저한테는 해당 안됩니다...

반드시 주말 요청하시는 고객님들은 어쩔 수 없이 제가 혼자 가야죠ㅜ

혼자 회수하지 못하는 큰 제품일 경우 가끔 친구 찬스를 쓰기도 합니다ㅎㅎ


오늘은 조금 특별한 소파를 가져와봤습니다~

드라마 회장님실에 자주 나오는 영국의 체스터필드.

하지만 이 제품은 레플리카 제품입니다~


등받이와 팔걸이 높이가 같은 소파를 체스터필드, 턱시도암이라고도 하는데

턱시도암 스타일은 착석시 얼굴이 다 가려질 정도로 팔걸이와 등받이가 높구요~

체스터필드의 특징으로는 로우백인데 여기에서 롤 암과 제품 전체 퀼팅이 있죠.


이 제품은 레플리카라고 말씀드렸죠..

가죽을 접은 뒤에 퀼팅 처리하지 않고

가죽을 조각조각낸 뒤 재봉 후 퀼팅하였습니다.

그리고 우선은 인조가죽으로 업홀스터리 되어있고요.

인조가죽 특성상 시간이 지나면 본딩처리된 코팅이 부스러지죠..


소파가죽갈이 작업의 시작.

우선은 기존 가죽을 깔끔하게 벗겨냅니다.

헌 옷을 벗어야 새로운 옷을 입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벗겨낸 가죽을 그냥 버리지 않고

패턴 제작에 사용합니다.


가죽을 조각조각 내야하고

재봉할 때 시접을 계산하여 패턴 및 가죽에 체킹합니다.


계산이 완벽하게 끝났다 싶으면

그제서야 가죽을 재단하죠.

일반 소파보다 인건비가 높은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재단된 가죽은 재봉사에서 전달됩니다.

일정한 간격을 위해 삐뚤지 않도록 신경써서 재봉해야하죠.


이렇게 집어진 시접이 굉장히 많죠.

소파 가죽갈이도 머리가 나쁘면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요;;


퀼팅을 고정하기 위해 단추를 제작해야하는데

정말 100개가 그냥 넘습니다ㅎㅎ

앉아서 단추 찍어내는 것도 힘들어요..

아주 몸에 좀이 쑤십니다ㅠ 


재봉된 가죽을 프레임에 씌우는 업홀스터리.

그리고 체스터필드 특유의 디자인을 위해

단추를 사용하여 퀼팅을 만들어가는데

웬만한 기술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과정이죠.


저희 리나가 사용하는 이태리 가죽 중 유일한 투톤 아티클 리포쏘.

그 중 도토리 Arcon 컬러로 rebirth된 체스터필드.

모던 소파에는 좀 어색할 수 있지만

이런 클래식한 제품에는 딱 알맞는 투톤 가죽.


퀼팅도 완벽하게 일정한 간격과 주름, 깊이를 유지했고

가죽을 예쁘게 접어 롤 암도 완벽하게 나왔습니다.


체스터필드를 구매하시려면 가격이 정말 어마어마합니다.

레플리카 구매 후 사용해보시다가

소파 가죽갈이하시는 방법도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무엇보다 소파의 생명은 가죽입니다.

그리고 가죽만큼은 저희 리나가 압도적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