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로의 한 빌딩에 계신 고객님..
아마 우리가 하늘 위에 있다는 건물주님이시겠죠ㅎㅎ

10년 이상 사용하신 1인용+4인용 세트로 구성된 고객님 제품입니다.
전체사진으로 봐서는 잘 모르겠지만..

가까이서 보면 가죽이 많이 낡았습니다.
새로 구매하시기 보다는 리폼을 의뢰하신 고객님..

제품 후면이 특이한 구조..
일반적인 제품보다 작업 과정이 힘들 것 같은데요..
그럼 본격적으로 쇼파가죽갈이 비용과 과정 공개하겠습니다~

우선 기존 가죽을 벗겨야
새로운 가죽을 씌울 수 있겠죠~
타카핀을 깔끔하게 일일이 다 뽑아냅니다.

벗겨낸 가죽은 패턴 제작을 위해 사용되는데요..
박음선을 튿어 조각 하나하나 최소 단위로 분리합니다.

오랜 사용으로 가죽이 많이 늘어났겠죠..
늘어난 부분은 계산하여 잘라내며
패턴을 제작합니다.
사실 쇼파가죽갈이에서 제일 핵심 과정이라고 할 수 있죠.
여기서 결과물의 완성도가 결정되니까요~

패턴 제작까지 끝났다면
본격적인 가죽 재단이 시작되는데요~
가죽의 피놀과 디펙트를 꼼꼼하게 체킹 후
가죽 로스를 최소화 시켜 재단합니다.
전문 재단사가 따로 있어야 하는 이유..
속도도 중요하지만 가죽의 로스를 얼마나 줄이냐가
재단사의 중요한 덕목입니다.

재단이 끝나면 가죽 재봉이 진행됩니다.
라인이 삐뚤면 안되기 때문에
재봉 역시 굉장히 신중을 요하는 과정이죠.

재봉까지 끝난 가죽을 쿠션이나 프레임에 덮어 씌우는
쇼파가죽갈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업홀스터리입니다.
얼만큼 손으로 매만지고 두드리냐에 따라
모양이 예쁘게 나오죠.

업홀스터리 후 더스트 커버까지 설치했다면
최종 과정인 다릿발 조립이 진행됩니다.
다릿발 역시 생각 없이 설치하면 안되고
각도를 정확히 보고 수평을 확인해서 설치해야죠.

어느 한 과정 소흘히 할 수 없는 쇼파가죽갈이.
기존 다크 브라운에서
깔끔한 마르모 컬러로 rebirth 됐습니다.

이번 rebirth project에서 핵심이었던
뒷 프레임.
기존과 동일하게
아주 완벽하게 가죽을 부착했습니다.

2+2 구조인 4인용과

단독 1인용 모두 기존과 동일하게
재탄생 됐습니다.
제일 궁금해하실 비용입니다.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가죽에서
저희 리나에서 사용하는 마시보 아티클로 진행했고요.
인조가죽은 1도 없는 100% 풀레더로
왕복 물류비와 부가세포함 484만원에 진행하셨습니다~
집에 오래되어 가죽갈이가 필요한 쇼파가 있으시다면
가구종합병원 리나FRS로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