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광진구 스타시티에서 20년된 이태리 감마 쇼파 천갈이


올해 초

저희 리나 쇼룸으로

제 부모님뻘되는 부부 고객님께서

상담 예약을 하시고 방문해주셨습니다.

음....굉장히 젊게 사시는 세련되신 분들이셨어요.

차량부터 의상까지...

상담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0년 전 쯤 타 업체에서 부분적으로 리폼한 소파인데

또 가죽에 문제가 생겨서 이번엔 전체적으로 리폼을 할지..

아니면 새로 구매할지 고민이다.

리나에서 사용하는 가죽 퀄리티는 어떨지 걱정도 하시더라구요.

가죽은 뭐 항상 자신있죠ㅎㅎ


광진구 스타시티에 거주하시는 고객님의

감마 섹셔널 쇼파입니다.

결국 오랜 시간 상담을 하시고

댁으로 또 방문드려서 다시 한 번 상담을 하고

성남으로 이사하시는 날

제품을 회수해왔죠.


백 쿠션은 부분적으로 가죽 코팅이 벗겨졌습니다.

가죽이 해지기도 했는데


시트 쿠션의 가죽 열화 현상은 훨씬 더 심했죠.

재밌는 건..

블랙 컬러의 가죽이 10년 전에 천갈이한

그나마 새로운 가죽이라는 거....ㅎ


원래는 토프나 카멜보다는 밝은

진한 베이지 컬러였다고 합니다.

프레임 부분은 깨끗해서 쿠션부만 천갈이를 진행했었는데

이번엔 전체 다 새로 교체를 진행하기로 하셨죠.


감마는 이태리 브랜드 중

정말 제대로 잘 만드는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뭐...우리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와는 전혀 다르죠.

그렇다고 플렉스폼이나 까시나, 비앤비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라고 할 순 없지만

소파를 정말 잘 만드는 브랜드입니다.


기존에 낡은 가죽을 벗겨야

새로운 가죽을 씌우죠.

타카핀을 일일이 뽑아가며 기존 가죽을 벗겨냅니다.


패턴 제작을 위해

박음선 역시 일일이 튿어내죠.


해체 전 꼼꼼하게 체킹한 가죽을

일회용 패턴지에 부착하는데

디자인에 따라 이러한 조각이 100개가 훌쩍 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번 감마 쇼파 천갈이에 사용된 가죽은

마스트로또가 아닌 크레스트레더

세미아닐린 투톤 아티클입니다.


재단대에 가죽을 위에 올려놓고

피놀 체킹 후 패턴을 올려놓고

가죽을 재단합니다.


가죽 조각 하나하나 재단 후

합봉이 진행되고

기존 디자인과 동일하게 더블 스티치를 생성합니다.


10년 전에 리폼한 타 업체에선

기존 감마 소파 밴드를 싹 다 끊어내고

폐 타이어를 설치했는데..

저희는 다시 인테스사 엘라스틱을 설치해드렸습니다.


재봉을 마친 가죽은 업홀스터러에게 전달되고

문제가 없는지 가죽을 씌워봅니다.


문제가 없으면 타정기를 사용하여

가죽을 프레임에 단단히 고정시킵니다.

이 과정도 중요한 게..

가죽을 일정하게 잡아 당겨야 라인이 삐뚤지 않습니다.


새로운 세미아닐린 내츄럴 가죽으로 새로 태어난

이태리 감마 섹셔널 소파.

고객님께서 선택하신 컬러는

투톤 아티클에서 가장 밝은

화이트 컬러라서 그나마 투톤이 눈에 도드라지지는 않았습니다.


팔걸이까지 제품 전반에 들어가는 더블 스티치..

때문에 작업 기간이 굉장히 오래걸립니다ㅠ

기존에 팔걸이는 분실하셔서

새로 제작을 요청하셨는데

원래 디자인과 거의 비슷하다고

크게 만족하셨습니다^^


대부분 고객님은 쇼파 천갈이 후에도

반드시 원위치에 제품 로고나 라벨 부착을 요청하십니다.


단순히 천갈이만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시트 쿠션 내장재는 거의 평생 사용하실 수 있도록

밀도 50kg의 에어폼으로 교체를 해드렸고,

하중을 적게 받는 백 쿠션은 폼과 페더를 추가로 보충해드렸습니다.

가구 수리나 천갈이 등

리폼이 필요하시다면 리나로 연락주세요~

늘 고객님의 제품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