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벌써 5월 중순도 지나가고 있네요..
올해까진 경기가 계속 어려울지..
참으로 비관적이네요ㅠ
오늘도 바쁘신 분들을 위해
쇼파천갈이 영상 먼저 공개합니다.

강릉에서 호텔을 경영하시는 고객님께서
직접 저희 공장으로 가져오신 클래식 소파.
사용기간이 3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굉장히 오랜 세월이 느껴지는 제품.
고풍적인 프레임 장식이 자가드 원단과 특히 잘 어울립니다.

신축성이 없는 패브릭의 경우
롤 암 제작시 특히 어려운데요..
이렇게 강제적으로 주름을 넣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아무래도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패브릭은 완전히 삭았습니다..
프레임에 비해서 원단 컨디션은 많이 좋지 않네요.

고객님 요청사항..
밋밋했던 등받이를 단추를 사용해
퀼팅을 만들어달라.....
디자인 변경을 요청하셨습니다.
근데 가죽을 일일이 접고 단추를 찔러넣는 디자인이
작업하기 굉장히 힘듭니다ㅠ

타카핀을 뽑아 기존 원단을 벗기는데
클래식 제품의 경우 해체시
원목이 손상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이번 제품의 경우 기존 원단을 이용해서 패턴을 제작하지 않고
사이즈를 책정하는등 완전히 새로운 방법으로
패턴을 제작했습니다.

재단시 패턴이 굉장히 중요하고
기존 원단을 활용하는 방법이 아니라
더 까다롭다고 하네요.

재단된 가죽은 땀뜀도 없고
스티치 라인도 완벽하게 재봉합니다.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쿠션감을 살리기 위한 과정이 진행됩니다.
스펀지야 교체를 했지만
몸을 받쳐주는 엘라스틱과 웨빙도 교체합니다.

그야말로 완전 새로운 느낌의 소파가 탄생할 예정..
풍성한 쿠션감을 위해 등받이 스펀지도 교체했습니다.
중간중간 홀을 만든 이유..

바로 가죽을 접은 뒤 등받이 단추로 고정시키기 위해서..
참고로 가죽을 접는 작업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정말 고난도 작업입니다.

단추를 찔러넣고 뒷 편에서
일정한 힘으로 끈을 당겨 고정합니다.

자연스러운 롤 암을 구현하기위해
간격도 일정하고 주름도 자연스럽게
가죽을 접어가며 타카로 고정시켜줍니다.

클래식소파의 경우 가죽을 고정한 타카 핀이 보이기 때문에..
비오를 사용하여 타카 핀을 가려줍니다.
마지막으로 더스트커버까지 설치하면
쇼파천갈이 작업 과정은 종료됩니다~

클래식 제품에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는
화이트&베이지.

원피가 깨끗하여 엠보를 찍지 않은 이태리 내츄럴 가죽이라
훨씬 부드러워 롤 암이 완벽하게 구현됐습니다.

또한 가죽이 부드럽기 때문에
가죽을 접는 새로운 등받이 디자인도 완벽하게 구현이 가능했죠.

서비스 쿠션 역시 깔끔하게 작업해드렸습니다.
너무나 오래된, 아끼는 나만의 애장품 가구.
함부로 버리지 마시고
쇼파천갈이해서 오래오래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물론 그만큼 가치가 있는 제품이라면 말이죠.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