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이 끝나면 경기가 좋아진다는 어른들 말씀..
기대했는데 역시나 근거 없는...
확진자는 연일 최악을 기록하고, 전쟁은 계속되고 있으며, 환율과 유가는 급등하고 있습니다ㅠ

이럴 때 일수록 새로 구매하는 것보다는
기존 제품을 고쳐쓰시는 게 어떠씬지...

특히나 아피나 같은 원목 소파들은
요즘 나오는 일반 소파들과는 비교가 안될만큼 튼튼합니다.
가죽에 가려서 내부를 볼 수 없는 모던 소파 프레임과는
차원이 다르죠.
물론 디자인은 올드할 수 있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합니다.

그러나..
관건은 가죽입니다.

이렇게 크랙이 난,
표피가 깨지는 가죽은 스플릿이죠.
스플릿 가죽은 그레인층을 다 쓰고
거의 지방층에 필름을 붙힌 가죽입니다.
엄밀히 따지면 천연가죽이라고 할 수는 없죠.
섬유조직이 너무 느슨하다보니 내구성도 약하고,
필름을 붙혔기 때문에 직사광과 열, 마찰력에 취약합니다.
보통 나이키 등 운동화에 사용되는 가죽이기도 합니다.
소파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으나 가격이 저렴하기 때문에..ㅜ

원목 소파 중 슬레이 방식의 제품들은
프레임 위에 쿠션을 얹어놓는 타입이라
타카핀을 따로 뽑을 필요가 없습니다.
단, 패턴 제작을 위해선 박음선을 튿어주죠.

튿어낸 가죽은 일회용 패턴지에 부착하여
보다 정확한 재단을 위해 쓰입니다.

기존 색상와 가장 유사한
카멜 컬러의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세미아닐린 가죽.
스플릿보다 윗 층인 탑 그레인입니다.

가죽 체킹을 끝낸 뒤
패턴을 사용하여 가죽을 재단하고

재봉이 진행됩니다.

재봉된 가죽을 씌우는
소파 리폼의 꽃 업홀스터리.

검수를 마치고
새로운 가죽의 원목 소파가 탄생했습니다.

프레임 컬러와도 블랜딩되는 카멜 컬러.
클래식 제품에는 역시나 무난합니다.

투박하고 간단해 보이지만
스티치와 더블스티치,
가죽의 합봉 부위마다 라인을 완벽하게 맞추기란
절대 간단하지 않죠.
원목 소파의 리폼 전, 후 비교 영상입니다.
가죽의 촉촉함을 영상으로 담아내지 못하는 게 아쉽네요ㅠ

경기가 안 좋다니 소비 심리는 괜히 더 위축됩니다.
그러나 너무 웅크리지만 마시고 좀 움직이면서
기분 전환 하시는 건 어떨까요?
단, 과소비는 절대 금물이고요!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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