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후면 20대 대통령 선거네요.
대학교 강의시간에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세종대왕 때와 연산군 둘 중 어느 때 백성들이 살기 좋았을까?'
모두 세종대왕이라고 답했지만
'일반 백성이나 노비들의 삶은 누가 왕이었건 똑같다.'
뭐 현재도 크게 다르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할껀 해야죠ㅎㅎ

오늘은 팔걸이, 등받이, 시트 쿠션 모두 결합하는,
고객님이 원하시는 대로 구성을 맞출 수 있는
모듈라 소파를
패브릭에서 천연가죽으로 리폼한 과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디자인이 굉장히 깔끔하죠.
이태리 명품 브랜드
리빙디바니의 엑스트라소프트와 유사합니다.

합봉되는 부분은 이렇게 특수 미싱이 들어갔는데
아쉽지만 저희는 특수 재봉틀이 없어서..
더블 스티치로 포인트를 주기로 했습니다.

중간에 박음선이 터지기도 했데요...

before 촬영 후
생산라인으로 이동한 모듈라 패브릭 소파.
본격적인 해체 전
재봉사가 제품 곳곳에 체크를 합니다.

그리고 타카 핀을 뽑아 패브릭을 벗기며
본격적인 해체가 시작되죠.

벗겨낸 패브릭은 재봉실로 이동하고,
패턴 제작을 위해 박음선을 튿어냅니다.

합지에 패브릭을 붙여 일회용 패턴을 제작하고
조심스럽게 천연가죽을 재단합니다.

재단 후엔 곧바로 재봉이 시작되는데
이런 깔끔한 모던 디자인은
라인이 삐뚤지 말아야 하기 때문에
초집중력을 발휘해야합니다.

모던한 디자인에 어울리는 컬러
라이트 그레이.

공장 재고가죽을 활용하여
서비스 쿠션도 제작해드렸습니다.

쌍침 재봉틀을 사용하여 제작한 더블스티치.
간격도 일정하고 삐뚤지 않죠.

검수를 마치고
제품 측면에 부착한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가죽 택.

단순 천갈이만 하지 않고,
쿠션도 빵빵하게 보충해드렸습니다.
환경 오염에 민감한 요즘
제품을 새로 구매하지 마시고,
리폼해서 지갑도, 환경도 지키시길 추천합니다~
그럼 끝으로 리폼된 소파
비교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