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이노 KOINOR
코이노는 1953년 독일에서 호스트 뮐러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명절 마무리 잘 하고 계신가요~?
길고 길었던 5일간의 연휴는 끝이 났네요ㅠㅠ
오늘은 독일의 코이노 가죽쇼파를 수리할 예정입니다.

팔걸이의 쿠션은 곳곳에 함몰이 되었고,

가죽의 열화 현상은 꽤 심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세월 앞에선 장사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가죽이라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백쿠션과 헤드레스트는 일체형이지만
헤드레스트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고,
팔걸이 또한 틸팅됩니다.
참....국내 메이저 브랜드 제품들은
보철(기어)이 들어가면 금방 망가지던데
역시 하드웨어의 독일입니다..
십 수 년이 지나도 멀쩡하죠.

가죽쇼파수리를 하려면 우선
가장 먼저 제품 곳곳에 체킹을 한 뒤
기존 가죽을 프레임에서 벗겨내고,
박음선을 튿어냅니다.

박음선을 튿어 분리한 가죽은
합지에 부착하고 늘어난 곳과 대칭 및 모서리 각을 다 맞춰본 후에,

컷팅하여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번 코이노 소파에 들어갈 가죽은
마스트로또 이탈리아社
등급은 가장 윗 표면인 풀 그레인,
엠보를 찍지 않은 내츄럴 타입,
염색도 피그먼트 안료가 아닌
염료로 염색한 고급 가죽입니다.

제작한 패턴을 가죽 위에 올려 놓고
고가인 만큼 가죽의 로스를 최소화시켜 재단하고,

쿠션을 살리기위해
가죽에 카시미론을 누벼주고
합봉합니다.

시트 쿠션부터 가죽을 씌우는 업홀스터리,
라인과 모서리 주름이 완벽하게 다 맞으면
에어 타카를 사용하여 가죽을 고정합니다.

시트 쿠션이 완성되면,
백쿠션과 헤드레스트를 부착합니다.
혼자서는 못하는 과정..

백 쿠션과 시트 쿠션을 단단히 조립해주고,

더스트 커버를 부착하면

새로운 코이노가 탄생합니다.

가죽쇼파수리 후
반드시 부착해야하는 기존 로고.
내츄럴 가죽이라 확실히 엠보 타입의 가죽처럼 울퉁불퉁하지 않습니다.

틸팅되는 팔걸이에도 더블 스티치는 올곧게 뻗어나갑니다.
자연스러운 라인에 주름이 들어갔죠.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러운 터치감을 선사하는 내츄럴 가죽.
물소가죽처럼 장판 느낌이 아닌
내 몸을 싹 감싸주는 느낌을 받게 해주죠.
그럼 끝으로 독일 고가 가구 브랜드
코이노 가죽쇼파수리 비교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