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버건디 컬러의 나뚜찌 세티가 페라리 레드로 바뀌는 소파 가죽갈이 과정 영상


오늘은

나뚜찌 소파 가죽갈이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미국에 거주하실 때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

장고 끝에 구매하셨다는 나뚜찌 세티입니다.

*SETTEE :  보통 2인용 의자나 소파


아무리 좋은 가죽을 쓰는 나뚜찌도

오랜 세월 앞에는 맥 없이 무너질 수 밖에..

그나마 찢어지진 않았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지..


전반적으로 퀼팅이 적용된 디자인이라

가죽의 늘어남은 덜했습니다.


피부에 많이 닿는 암(ARM)부분은

다른 부위보다 가죽의 갈변이 심합니다.


타카를 뽑아가며 기존 버건디 가죽을 벗겨냅니다. 


모든 리폼은 해체부터 시작이 됩니다.

소파의 경우

생산보다 리폼이 세 배 이상 시간이 더 소요되죠.


이번 나뚜찌 세티는

LOT번호 8793의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풀 그레인으로

교체될 예정입니다.

기존 탑 그레인 가죽보다 높은 그레이드죠.

피그먼트를 올리지 않고 엠보가 찍히지 않은 내츄럴 가죽입니다.

터치감이 굉장히 촉촉하고 부드럽죠.


기존 가죽으로 제작한 패턴을 사용하여

새 가죽을 재단합니다.


재봉 전 스티치가 삐뚤지 않도록

은펜으로 라인을 먼저 그려주고, 


미리 그려놓은 라인 위에

스티치를 만들어줍니다.


스티치 라인에 맞춰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하는 퀼팅 작업을 진행하는데 


위에는 퀼팅 작업 후.

아래 라인은 퀼팅 작업 전입니다.

차이점이 보이시죠?


소파 가죽갈이이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업홀스터리.

라인을 잘 맞추고, 가죽이 쭈글거리지 않는 것을 확인 후

에어 타카로 가죽을 프레임에 고정시킵니다.


업홀스터리가 끝나면

소파 내부의 먼지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도록 더스트 커버를 부착합니다.


더스트 커버까지 설치 후

다릿발을 부착하면

나뚜찌 소파 가죽갈이 작업 과정은 종료됩니다.


이번 나뚜찌 세티의 재봉은 최현미 마스터가, 


전반적인 소파 가죽갈이 작업은

박종주 업홀스터러가 진행했습니다.


컬러는 버건디에서 페라리 레드로,

가죽 그레이드는 탑 그레인에서 풀 그레인으로 바뀌었으나

디자인은 동일하게,

완벽하게 복원을 마친 나뚜찌 세티.


쿠션을 보강하니 퀼팅이 더욱 부각됩니다. 


탑 그레인 엠보시드 가죽과는 다르게

내츄럴 가죽은 밋밋하죠.

고가 제품을 쓰시는 분들은

우둘투둘한 엠보시드 가죽을 거의 뭐..

소름끼치게 싫어합니다.


신혼 때  미국에서 구매하셔서 더 애틋하셨을 소파.

사실 우리나라 아파트 사이즈에선 세티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그래도 둘이 꼭 붙어 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ㅎㅎ

추억이 깃든 소파라면

쉽게 버리며 환경을 오염시키지 마시고,

깔끔하게 리폼하여 환경도, 추억도 지키시길 바랍니다.




나뚜찌 세티가 어떻게 바뀌는지

영상으로 보시면서

이번 소파 가죽갈이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