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기다시 쇼파 마스트로또 가죽으로 재탄생되는 과정(feat.리나FRS)


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9월도 다 지나갔네요ㅠ

정말 2021년도 얼마 안 남았다는 기분이...

참 시간 빠릅니다;;


오늘은 기다시 쇼파 리폼 과정을 공유하겠습니다~


원목 프레임 위에 쿠션을 올려놓는 쇼파를 기다시라고 합니다.

그래서 업계에서는

프레임이 보이는 제품 중 방석이 탈부착이 가능하면 기다시,

등쿠션이 프레임에 분리가 안되면 반 기다시,

요즘 흔히 나오는 프레임이 보이지 않는 가죽으로 다 덮인 제품을 소바리라고 합니다.

일본말인지...

어느나라 말인지, 어원도 저는 모르겠습니다.

웃긴건 경력이 40년 넘으신 분들께 여쭤봐도 모릅니다ㅋㅋ


물소가죽의 기다시 쇼파.

가죽이 많이 열화됐습니다.


염색을 한 번 하신건지..

사실 우리가 잘못 알고있는 가죽 상식이 있습니다.

물소는 물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섬유질이 약합니다.

가죽이 잘 늘어나고 트는 성질이죠.

그걸 만회하기 위해 가죽을 두껍게 제작합니다.

가죽 자체가 부드럽지 않은데 두껍게 제작하면 어떨까요?

물소가죽 소파에 앉으면 마치 장판에 앉은 느낌인데요..

구들장 문화에 익숙한 우리나라에선 각광받을 수 있지만

외국에선 외면받습니다.

내몸을 감싸는 포근함을 주는, 두껍더라도 부드러운 가죽이 정말 좋은 가죽입니다.


그럼 간단히 기다시 쇼파의 리폼 과정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마감처리된 파이핑을 제거하고,


타카 핀을 뽑아 가죽을 벗겨냅니다.


벗겨낸 가죽은 합지에 부착하여 패턴을 제작하는데,

늘 말씀드리지만

저희 리나FRS는 단 한 번만 리폼하게될 모델이라도

완성도를 위해 반드시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번 기다시 쇼파에 들어갈 황소 가죽입니다.

LOT번호 147의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탑 그레인.


제작한 패턴을 사용하여 가죽을 정확하게 재단하고, 


땀뜀 없이 재봉합니다.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쿠션을 보강하고,

가죽을 씌우는 업홀스터리로 작업을 마무리합니다.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황소 가죽으로 재탄생한

기다시 쇼파.


두껍고 뻣뻣한 물소 가죽에서

부드러운 황소 가죽으로 교체하는 프로젝트라

완성도가 높을지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괜한 기우였습니다.


더블 스티치도 삐뚫지 않고

정말 완벽하게 복원을 마쳤습니다.


밀라노 가구 전시회가 유명한 건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가구브랜드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네요..

밀라노 가구 전시회가 유명한 건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 가구브랜드로서는 처음 들어보는 것 같네요..


기다시 쇼파를 리폼하는 고객님들은

대부분 프레임이 너무 멀쩡하고 튼튼해서,

이제는 쉽게 구하지 못하는 디자인이라서 저희에게 의뢰를 하십니다.

그럼 저희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좋은 자재만 사용해서

완벽하게 REBIRTH 시켜야겠죠.

혹시나 댁에 버리기 아까운 오래된 쇼파가 있다면 연락주세요.

저렴한 가격은 절대 아니지만,

완벽하게 재탄생 시켜드리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