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사례

B&B ITALIA Harry Rebirth Project by RINA FRS☆하이엔드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해리 소파리폼 과정 1편

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벌써 11월이라니 시간 참 빠르네요..

오늘은 저희 리나FRS에서

지금까지 리폼한 제품 중에

가장 값이 비싼

가구 업계의 하이엔드 브랜드 비앤비 이탈리아

해리 모델 리폼 과정을 포스팅하겠습니다.

워낙 방대해 2편으로 나눠 포스팅하려구요~

참고로 이번 영상은

단순 리폼 과정이 아니라,

유튜브용으로 제작했습니다^^

김피디가 심혈을 기울여 2편으로 제작했으니

꼭 봐주세요~~

 



비앤비 이탈리아  B&B ITALIA

세계 최고의 디자인가구 비앤비 이탈리아는 1966년 명품 가구를 제작하는 브리안짜 지역에서 부스 넬리 패밀리가 설립합니다.

처음엔 B&B가 아니라 C&B였는데 B는 부스넬리, C는 또다른 가구 명품 브랜드. 까시나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텍스트가 버거우신 분들은 쭈~~욱 내려서 영상으로 봐주세요.

영상에 다 담긴 내용에 좀 더 붙여서 제작한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비앤비 이탈리아의 해리 모델을 디자인한 안토니오 치테리오.

이태리 사람이라

찌떼리오라고 불러야하나요..;;

암튼 이 분은 사실 가구 디자이너가 아닌,

건축가, 산업 디자이너입니다.

처음에 인피니 매장을 방문해서는

많이 의아했습니다.

건축가가 소파를 디자인한다.....

그리고 네이밍은 보통 본인의 이름을 붙인다고 합니다.

그때 인피니 매장 1층에서 봤던 소파는

미쉘이었는데

셀럽인 미쉘 오바마의 미쉘로 지은거냐니까

(제가 방문했을 때는 오바마가 미 대통령이었습니다)

응대해주시는 분이 웃으시더군요ㅎ

이 작품을 제작한 분이 미쉘이라서 미쉘 소파라고....

이번 프로젝트 모델

해리(HARRY)입니다.

사실 저희 리나FRS가 리폼한 비앤비 모델은

씨티(SITY)와 해리인데..

둘 다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했습니다.


안토니오 치테리오 제품의 특징.

과거 유명한 디자이너의 이름으로 네이밍한다는 것.

해리 모델 역시

과거 이태리의 디자이너 해리 베르토이아의 이름으로 네이밍합니다.

 

1952년에 해리 베르토이아가 제작한 다이아몬드 체어.

토넷, LC2, 바르셀로나,스툴60, 코코넛, 라운지, 에그 등과 함께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의자입니다.




▶리폼 과정

 

모든 소파는 리폼 전 빼곡히 체킹부터 시작됩니다. 

체킹이 끝나면 해체를 시작하죠.


비앤비 제품의 특징 중 하나

부분적으로 벨크로를 사용하여 가죽을 고정시킵니다. 

이게 바로 세계를 경악시킨

폴리우레탄 폼 몰딩 기술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소파와는 다른 차원의 프레임...

 아주 얇은 스테인레스에 폴리우레탄을 발포하여 제작하는  방식은

상상 속에만 있던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게 됩니다.

패턴을 제작하기 위하여 기존 박음선은 모두 튿어냅니다.

비앤비 제품의 특징 또 하나.

가죽을 벗겨내면 똑같은 디자인의 속지가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속치마를 입힌다고 볼 수 있는데..

그냥 일을 두 번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품을 대하는 자세..)

매번 프로젝트 때마다 느끼지만

명품이 왜 명품인지,

경이로움을 가질 수 밖에 없죠..

저희 리나FRS 마스터들도

일반 업체에서 다루지 못하는 세계적인 제품들을

본인이 재창조 한다는 느낌으로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합니다.

프레임에 입혀졌던 가죽과 골배지도 패턴을 제작하기 위하여

튿어냅니다.

튿어낸 가죽은 일회용 합지에 부착하고, 

늘어난 부분은 정확히 계산하여 잘라내고

새로운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러한 과정 때문에

소파리폼은 소파제작보다 3배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번 비앤비에 입힐 새 가죽입니다.

LOT번호 9178의 마스트로또 풀 그레인.

애닐린 작업된 풀 그레인의 부드러운 촉감은

일반적인 탑 그레인이 따라올 수 없죠.

제작한 패턴을 사용하여 가죽을 재단하는데

워낙 고가의 가죽이라 유경복 마스터가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재봉선이 들어가는 가죽의 일부분을 슬라이스치는 피할 과정입니다.

고객님이 선택한 풀 그레인 가죽은 통가죽만큼 두껍기 때문에

피할 작업을 해야지만 일반적인 재봉이 가능합니다.

(두꺼워도 부드러운 가죽이 좋은 가죽입니다.

일반적으로는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기 위하여

가죽을 굉장히 얇게 제작하죠.)

그렇지 않으면 가죽의 두께 때문에

통미싱을 사용해야 하는데

원 B&B 느낌을 살릴 수가 없습니다.

영상에 설명이 나와있지만

다시 말씀드리자면,

기존 B&B는 3합 실을 사용하여

스티치가 도드라지지 않고 녹아드는 느낌입니다.

그 느낌 그대로 복원하기 위해선 가죽의 면을 치는 피할 과정이 필수입니다.

피할 후 본격적으로 재봉이 시작됩니다.

리네로제 때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이번 비앤비 이탈리아 프로젝트 때

정말 신경을 많이 쓰고 작업했습니다.


리네로제나 비앤비 이탈리아 같은

하이엔드 브랜드 제품을 리폼할 때면

마스터들의 머릿속엔 온통 프로젝트로만 채워지고

밤엔 잠도 잘 못 자기 때문에

신경이 굉장히 날카로워집니다.

인위적으로 엠보를 찍지 않은 풀 그레인 슈렁큰 가죽.

3합 실을 사용하여 스티치도 눈에 확 띄지 않는

기존 느낌을 그대로 복원했습니다.

원 느낌 그대로 소파를 리폼하는게 가장 아름답습니다.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유경복 마스터는 쿠션을 보강합니다.

특히 이번 비앤비 이탈리아 해리는

폴리우테탄 폼 프레임이 많이 부식되어

바스러지고 크랙이 심하게 생겼습니다.

부식과 쳐짐을 방지하기 위하여

1차적으로 공장 재고 가죽을 밑 판에 부착합니다.

한 면을 절개 없이 붙여야 효과가 있습니다.

만약 중간에 절개를 하여 이어 붙인다면..

효과가 미미하겠죠;;

이러한 방식은 하루아침에 나오지 않습니다.

15명의 마스터들이 머리를 맞대고

수많은 회의를 거친 후에야 진행되죠.

부착한 가죽 위에 폴리우레탄을 채워넣고 엘라스틱을 설치합니다.

폴리우레탄과 가죽이 1차,

폴리우테탄과 엘라스틱이 2차로 받쳐주니 쿠션감은 더 뛰어나겠죠.



1부는 재봉 작업까지로 마무리 짓고,

2부에서 본격적인 보강 과정과 업홀스터리,

완성 후 모습을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B&B ITALIA 의 Harry 

리폼 프로젝트 영상으로 보시면서

이만 1부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