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잠잠했던 코로나가 이태원 클럽으로 인하여
급속도로 확산이 되고있어 걱정입니다.

Robinson & Robinson

오늘 소파리폼 주인공
로빈슨&로빈슨 소파입니다.
1989년 미국에서 로빈슨 형제가 설립한 이 브랜드는
한 때 연매출 1억 5천달러가 넘었지만,
현재는 폐업한 상태입니다.

보통 고가 제품들은 시트 쿠션에 절개가 없기 마련인데
로빈슨의 경우엔 가죽의 늘어남을 방지하기 위해
절개와 퀼팅을 넣었습니다.

아무리 훌륭한 가죽도 시간이 지나면 해지고 찢어지기 마련입니다.

로빈슨&로빈슨 소파가 어떻게 재탄생하는지
소파리폼 과정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공장 입고 후 재봉사는 제품 곳곳에 체킹을 합니다.
그 후에 해체가 시작되죠.

미국 고가 제품에서만 볼 수 있는 하부 스프링 구조입니다.
저렇게 단단한 코일 스프링과 두꺼운 강선,
끈이 단단히 서로 맞물려 있으면
시간이 지나도 절대 하부가 꺼지지 않습니다.
스펀지가 부식되고 탄성을 잃어버리면 모를까..

감탄을 마치고 본격적인 해체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로빈슨&로빈슨도 고가 제품답게
보링을 낸 뒤에 볼트 너트로 조립된 구조였습니다.

모듈마다 분리를 마치면
본격적으로 가죽을 벗겨냅니다.

대부분의 미국 고가 제품은
프레임에 품질보증서를 부착합니다.
그리고...작업자의 자필 서명이 다 들어가있죠.

프레임으로부터 벗겨낸 가죽은
재봉실로 옮겨지고,
합봉된 부분을 모두 튿어냅니다.

저희 리나FRS는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가죽만을 사용하여
소파리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튿어낸 가죽을 사용하여 패턴을 제작한 뒤에
가죽을 재단합니다.

재단을 마치고 다시 재봉실로 옮겨진 가죽은
한 땀 한 땀 정성스럽게 재봉됩니다.

최상의 착석감을 위해 기존 내장재는 폐기하고,
새로운 내장재로 교체했습니다.
재봉된 가죽을 입히는 업홀스터리가 진행되고요,

모듈끼리 결합시킬 수 있도록
브라켓을 장착하면 소파리폼의 작업과정은 종료됩니다.

검수를 통과하면 제품 측면에 마스트로또 가죽 택이 부착됩니다.

새로운 폼으로 교체되어 빵빵해진 백 쿠션입니다.

기존 디자인 그대로 동일하게 퀼팅 작업을 하였고,
더블 스티치 라인도 삐뚤지 않게 나왔습니다.

전반적으로 쿠션이 빵빵해졌지만,
라인은 정확히 맞아 떨어집니다.

요즘 유행하는 차콜 그레이 컬러로 새롭게 태어난
로빈슨&로빈슨.

미국 제품의 경우 워낙 부피가 크기 때문에
회수&배송 시 정말 많이 고생합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 예쁘게 나와서
굉장히 뿌듯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그럼 끝으로 소파리폼 비교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