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오늘은 소파가 아닌
의자리폼 포스팅인데요..
굉장히 고가의 제품인지,
엄청난 사연이 있기 때문인지..
클래식 암체어를 최고급 풀그레인 애널린 가죽으로 리폼한 후기입니다.

앤틱 VS 클래식
흔히 혼동하시는 단어가 앤틱가구와 클래식가구일텐데요.
예를 들어서 수백 년된 가구가 그대로 보존이 됐다면 앤틱, 수백 년 전 가구 스타일로 현대에 제작했다면 클래식가구입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클래식 암체어입니다.
팔걸이가 있다면 암체어,
없으면 암리스 또는 고이스라고 부릅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암체어인데
프레임도 무늬목이 아닌 단단한 원목을 사용한
전반적으로 고가 제품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제품입니다.

기존에도 애널린 가죽이었습니다.
프레임부터 가죽 모든게 완벽한 의자죠.

그럼 이 완벽한 클래식 암체어가
어떻게 리폼되는지
과정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가죽의 합봉된 부분을 튿어냅니다.

가죽을 벗겨내는 해체작업부터 진행되는데
내부 상태가 꽤 많이 심각했습니다.

오랜 사용기간으로
보이지 않는 내장재가 많이 부식됐죠.

스펀지는 딱딱하게 굳어서
살짝만 건드려도 바스러졌습니다.
내장재 교체가 불가피한 상태였죠.

이번 클래식 암체어 리폼에 사용될 가죽입니다.
LOT번호 8415의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풀 그레인.

가죽을 해체하여 제작한 패턴을 사용해서 가죽을 재단했습니다.

곧게 뻗은 부분을 재단할 때는
필요에 따라 자를 사용하여 재단하기도 하죠.
이런 경우 반드시 밑그림을 그리고 재단합니다.

재단이 끝나면 가죽 재봉이 시작됩니다.

고가의 제품을 복원하기 위해서는
전 과정이 중요하지만
특히 한땀 한땀 집중이 필요한
재봉과정이 중요하죠.
또한 더블 스티치를 만들 때는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업홀스터리스트는 내장재 교체 작업을 진행합니다.
새로 교체할 35kg의
고탄성 폴리우레탄 폼입니다.
스펀지 칼로 정확하게 재단을 해야하죠.

기존 사이즈와 동일하게 스펀지를 제작하여 프레임에 올려놓고,

친환경 본드를 분사한 뒤에

쿠션감을 한층 더 살리기 위해
두툼한 캐시미론을 감싸줍니다.

내장재 작업이 끝날 쯤이면 재봉도 끝이 나고
본격적인 업홀스터리가 진행됩니다.

업홀스터리 중
헤드와 백 쿠션의 경계를 나눠주는 작업과정입니다.

의자리폼 과정이 모두 끝나면,
소파처럼 제품 측면에 마스트로또 가죽 택을 부착합니다.

교체한 내장재와 캐시미론이
탄탄하게 받쳐줄겁니다.

빵빵하게 작업해달라는 고객님의 요청에 따라
오래 사용하시라고 빵빵한 쿠션감으로 제작해드렸습니다.

더블 스티치도 삐뚤지 않고 완벽하게 나왔고,

새제품과 동일한 디자인으로 리폼을 마쳤습니다.

일반적인 제품 가격보다 비싸게 리폼을 마친 클래식 암체어.
개인마다 돈의 효용성이 다르기 때문에 뭐가 옳다고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아마 이번 고객님에게는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의자이기 때문에
고비용을 지불하면서도
저희 리나FRS로 의뢰하셨을겁니다.
그 신뢰를 저버리지 않고
제품의 품격과
고객님의 추억을 지켜드리는 게
저희의 역할이죠.
classic arm chair
그럼 끝으로 클래식 암체어
의자리폼 비교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