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연말이라 마음도 싱숭생숭한데
월요병까지 겹치지는 않으셨는지...ㅎ
전 어제 출근해서 회의도 준비하고,
방문 상담 시
가죽 컬러를 선택할 때
고객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ㅎㅎ

모듈라 소파 modular sofa
소비자가 원하는대로 구성품을 조합할 수 있는 제품을 모듈라 소파라고 합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모듈라 소파입니다.
완벽하게 본인이 원하는대로 구성할 수 없고 모듈이 적은 섹셔널 소파와는 다르죠.

이번 모듈라의 경우
1인, 코너, 고이스, 2인 고이스, 카우치로 구성되어있는 제품이었습니다.
굉장히 넓은 집이 아니면 이 구성이 불가능하죠..

전면에서 보나,
측면에서 보나,
위에서 보나 크네요........
대충보면 병원 대기실 소파 같다는.........ㅎㅎ

이태리 가죽을 사용했다는데...
사용기간 때문에 쿠션도 죽었고,
가죽도 늘어났습니다.

마찰이 심한 스티치와 파이핑 라인은 염색 코팅이 벗겨졌고,

자주 앉는 시트 쿠션은 가죽이 트기 시작했습니다.
염색을 해도 되긴 합니다.
하지만 수 개월 이내로 다 벗겨지죠.
그래서 저희는 염색을 지양합니다.
책임질 수 없는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럼 이번 밀로소파의 리폼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프레임에 부착된 가죽을 벗겨내기 위해선
타카 핀을 깔끔하게 뽑아내야 합니다.
굉장히 고된 과정이죠ㅠ

프레임에서 분리된 가죽의
합봉된 부분을 모두 튿어냅니다.

패턴을 제작하기 위함이죠.

저희 리나FRS는 반드시 패턴을 작업해서 소파리폼을 진행합니다.
그래야 완성도 높은 제품으로 복원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모듈라 소파에 새로 입힐 가죽입니다.
LOT번호 555의 마스트로또 이탈리아 탑 그레인.

패턴 제작이 완료되면 재단대 위에 가죽을 펼쳐놓고,
패턴을 올려가면서 가죽을 재단합니다.

재단이 완료된 가죽들은
다시 재봉실로 옮겨져서 재봉이 진행됩니다.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업홀스터리스트는 쿠션도 보강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내장재를 교체하기도 합니다.

재봉이 끝난 가죽을 프레임에 씌우는 업홀스터리 과정입니다.
전 과정이 중요하지만,
업홀스터리는 소파 리폼에 있어서
특히 중요한 과정이죠.

에어 타카를 사용해 가죽을 고정시킨 뒤에
하부 더스트 커버까지 교체하면
웬만한 소파리폼 과정은 끝납니다.

검수가 끝나면
제품 측면에 가죽 택이 부착됩니다.

이번 모듈라 소파의 경우
시트 쿠션의 내장재는 교체를 진행했습니다.
리폼 후에도 각 시트마다 라인이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백 쿠션은 보충만 했는데,
굳이 추가비용을 지불하면서 교체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충만 해도 충분히 풍성한 쿠션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리폼을 마친 밀로 모듈라 소파.

오염 및 이염 때문에 아이보리 색상은 추천하지 않지만..
그래도 처음에는 굉장히 깔끔하고 예쁘죠.

리폼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grade에 맞춰서 재구매를 하자니
그동안 소파 가격이 너무나 크게 올라서 부담스럽고,
가격에 맞춰서 재구매를 하려니
눈높이에 맞는 제품이 없기 때문이죠..

딱 이런 고민을 하고 계신다면
리나로 상담 연락주세요~
고객님의 추억과 품격을 이어드리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