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리나FRS 김과장입니다.
내일은 토요일이니 후딱 포스팅 작성하고
신나게 불금을 즐겨야겠습니다.
슬레이 소파 Sleigh Sofa
보통 업계에서 기다시라고 불리는 이 소파의 정식 명칭은 슬레이입니다.
네~ 봅슬레이의 그 슬레이(썰매) 맞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인 슬레이 소파입니다.

보통 슬레이 소파를 사용하시는 고객님들이 리폼하시는 이유는 딱 하나입니다
원목(프레임)이 너무 아까워서...
사실 요즘은 모던 소파가 대세이기 때문에
클래식한 디자인을 찾아보기는 힘들죠ㅠ

사용기간이 있다 보니
가죽이 많이 터버렸습니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고가의 가죽소파라도 평생 사용하실 수 없어요..

그럼 이 슬레이 소파가 어떻게 re-birth 되는지
소파리폼과정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원단을 뜯어내고
합지에 붙여서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도 재단은
구자권 마스터가 진행했죠.

사용기간이 있기 때문에
가죽의 늘어난 부분은 감안하여
패턴을 제작합니다.

이렇게 수많은 부속들을 맞춰가면서 작업하려면
머리가 지진이 난다고 합니다ㅎㅎ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 단순하다, 머리가 나쁘다
라는 발언들....
저는 절대 동의할 수 없습니다.
적어도 AS와 리폼을 하시는
저희 생산팀을 보면 절대 그런 말이 나올 수가 없죠.

이렇게..
패턴을 사용하여 가죽을 재단합니다.
(패턴을 사용해서 재단해야만
디자인이 완벽하게 나옵니다.)

이번 슬레이 소파의 경우 기존 느낌을 완벽하게 복원하기 위해서
힘들지만...통미싱으로 스티치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일반 실은 9합이지만
통미싱에 사용되는 실은 24합이죠.

재봉이 진행되는 동안
업홀스터리스트는 쿠션감을 살리기 위해서
스펀지와 캐시미론을 덧붙입니다.

대부분의 소파에서 볼 수 없는 강철 스프링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S자 스프링, 포켓 스프링이 내장되어있죠.

하부에 마릭스천을 부착하고,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테두리에 파이핑을 부착합니다.

이번 슬레이 소파리폼의 업홀스터리는
꼼꼼함의 대명사 정남영 마스터가 진행했습니다~

스테디 컬러인 카멜로 re-birth된 슬레이 소파.

좌방석, 등방석 모두 딤플 작업이 깔끔하게 완성됐습니다.
부드러운 가죽이어야
잔주름이 자연스럽게 나오죠.

내장재도 빵빵하게 보강해드리면서
쿠션감도 살려냈고,
통미싱으로 어렵게 작업한 스티치 라인도
삐뚤지 않고 완벽하게 완성됐습니다.
추억이 깃든 소파를 버리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가구에 생명은 없다는 것을 보여주며,
자주 새로 구매하라는 이케아의 광고도 틀린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같은 가격이라면 제품의 퀄리티를 몇 단계 끌어올리는 리폼도 충분히 매력적이죠.
효용성과 소비지향성은 모두 다르지만
제 포스팅이 결정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끝으로 슬레이 소파리폼 비교 영상 보시면서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저희 리나FRS는 고객님의 제품과 늘 함께하며,
1등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겠습니다."